아프리카 선수 6명 또 행방 묘연

입력 2012.08.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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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에 출전했던 아프리카 국가 출신 선수단 6명이 또 사라졌다.

로이터통신은 15일 기니 선수단 3명과 코트디부아르 선수단 3명이 연락을 끊고 선수촌으로 복귀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기니 선수단에서는 2명의 수영선수와 1명의 레슬링 감독이, 코트디부아르에서는 수영, 유도, 육상에서 선수 1명씩이 자취를 감췄다.

이로써 런던올림픽 기간에 행방이 묘연해진 아프리카 선수는 17명으로 늘었다.

지난 14일 콩고 선수단 4명이 자취를 감췄고 7일에는 카메룬 선수단 7명도 단체로 잠적했다.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는 영국 경찰에 선수들의 '실종'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사라진 선수들은 비자가 만료되는 11월까지는 이민법에 저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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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선수 6명 또 행방 묘연
    • 입력 2012-08-15 09:38:02
    연합뉴스
런던올림픽에 출전했던 아프리카 국가 출신 선수단 6명이 또 사라졌다. 로이터통신은 15일 기니 선수단 3명과 코트디부아르 선수단 3명이 연락을 끊고 선수촌으로 복귀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기니 선수단에서는 2명의 수영선수와 1명의 레슬링 감독이, 코트디부아르에서는 수영, 유도, 육상에서 선수 1명씩이 자취를 감췄다. 이로써 런던올림픽 기간에 행방이 묘연해진 아프리카 선수는 17명으로 늘었다. 지난 14일 콩고 선수단 4명이 자취를 감췄고 7일에는 카메룬 선수단 7명도 단체로 잠적했다.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는 영국 경찰에 선수들의 '실종'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사라진 선수들은 비자가 만료되는 11월까지는 이민법에 저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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