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위험, 혈액형과 관계 있다

입력 2012.08.15 (09:53) 수정 2012.08.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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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에 따라 심장병 위험에 차이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성인 남녀 9만명을 대상으로 20여년 동안 실시된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AB형의 심장병 위험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심장병 위험이 가장 낮은 혈액형은 O형이었으며 A형은 0형에 비해 5%, B형은 1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하지만 조사대상이 대부분 백인이어서 이 연구 결과가 다른 인종에도 적용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합니다.



이 연구결과는 의학전문지 ’동맥경화-혈전-혈관생물학’ 최신호에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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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장병 위험, 혈액형과 관계 있다
    • 입력 2012-08-15 09:53:22
    • 수정2012-08-15 09:54:09
    연구해봤어요
혈액형에 따라 심장병 위험에 차이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성인 남녀 9만명을 대상으로 20여년 동안 실시된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AB형의 심장병 위험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심장병 위험이 가장 낮은 혈액형은 O형이었으며 A형은 0형에 비해 5%, B형은 1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하지만 조사대상이 대부분 백인이어서 이 연구 결과가 다른 인종에도 적용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합니다.

이 연구결과는 의학전문지 ’동맥경화-혈전-혈관생물학’ 최신호에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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