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시간 중 음성통화 37%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음성 통화 시간보다 데이터 이용 시간이 더 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휴대전화 전문 조사기관인 마케팅인사이트가 스마트폰 사용자 8만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 사용 시간 가운데 음성 통화가 차지하는 비율은 37%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음악과 동영상 감상 게임 등이 24%, 문자와 메신저가 21% 등 데이터 이용 시간이 나머지 63%를 차지했습니다.

또 스마트폰 사용자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6%가 하루 1시간 이상 무선 인터넷을 사용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이 조사는 지난 4월 한달 동안 14살에서 64살까지 스마트폰 사용자 8만 8천 9백여 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 조사로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