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다른 사람의 명의로 회사를 세운 뒤 거액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53살 안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2009년 9월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의 이름으로 법인을 설립한 뒤 대표 이사인 척하면서 투자자 3명에게서 투자금 1억 2천만 원을 받아 챙긴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안 씨는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가족과 연락을 끊고 지냈고,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한 지 5년이 지난 지난 2000년부터는 서류상 사망 처리돼, 10년 넘도록 다른 사람 행세를 하며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 씨는 지난 2009년 9월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의 이름으로 법인을 설립한 뒤 대표 이사인 척하면서 투자자 3명에게서 투자금 1억 2천만 원을 받아 챙긴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안 씨는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가족과 연락을 끊고 지냈고,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한 지 5년이 지난 지난 2000년부터는 서류상 사망 처리돼, 10년 넘도록 다른 사람 행세를 하며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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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여 년간 사망자로 살아온 50대 사기꾼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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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5 12:55:05
서울 수서경찰서는 다른 사람의 명의로 회사를 세운 뒤 거액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53살 안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2009년 9월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의 이름으로 법인을 설립한 뒤 대표 이사인 척하면서 투자자 3명에게서 투자금 1억 2천만 원을 받아 챙긴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안 씨는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가족과 연락을 끊고 지냈고,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한 지 5년이 지난 지난 2000년부터는 서류상 사망 처리돼, 10년 넘도록 다른 사람 행세를 하며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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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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