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는 자체 감사에서 업무추진비 부당 사용 등 비위가 일부 확인된 5급 사무관 2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에 따르면 A 동장은 최근 3년간 근무시간에 근무지를 이탈해 왕복 30㎞ 거리의 본인 소유 농장을 왕래하며 농사를 지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농장을 오갈 때 동 주민센터 트럭을 이용했으며 유류비는 업무추진비로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B 동장은 최근 2년동안 부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유관단체 접대와 부서 회식 등 명목으로 업무추진비 800여만원을 부당하게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양시는 이들을 불러 사실 관계를 최종 확인하는 등 조사를 마친 뒤 경기도인사위원회에 중징계를 요구할 방침입니다.
고양시에 따르면 A 동장은 최근 3년간 근무시간에 근무지를 이탈해 왕복 30㎞ 거리의 본인 소유 농장을 왕래하며 농사를 지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농장을 오갈 때 동 주민센터 트럭을 이용했으며 유류비는 업무추진비로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B 동장은 최근 2년동안 부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유관단체 접대와 부서 회식 등 명목으로 업무추진비 800여만원을 부당하게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양시는 이들을 불러 사실 관계를 최종 확인하는 등 조사를 마친 뒤 경기도인사위원회에 중징계를 요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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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업무추진비 부당 사용 동장 2명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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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5 12:55:05
경기도 고양시는 자체 감사에서 업무추진비 부당 사용 등 비위가 일부 확인된 5급 사무관 2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에 따르면 A 동장은 최근 3년간 근무시간에 근무지를 이탈해 왕복 30㎞ 거리의 본인 소유 농장을 왕래하며 농사를 지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농장을 오갈 때 동 주민센터 트럭을 이용했으며 유류비는 업무추진비로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B 동장은 최근 2년동안 부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유관단체 접대와 부서 회식 등 명목으로 업무추진비 800여만원을 부당하게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양시는 이들을 불러 사실 관계를 최종 확인하는 등 조사를 마친 뒤 경기도인사위원회에 중징계를 요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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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lee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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