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의 제67주년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가 없고 국민과 동떨어진 현실인식을 보여줬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용진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지난 4년 반 동안 후퇴를 거듭해온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언급이 없었으며, 이 대통령이 언급한 외형적 통계 수치를 듣고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나아졌다고 믿을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이 대통령이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에 대한 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한 점에는 공감하지만 국민들은 현 정부가 대일 문제에 대한 전략적 로드맵을 가지고 있는지 의문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용진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지난 4년 반 동안 후퇴를 거듭해온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언급이 없었으며, 이 대통령이 언급한 외형적 통계 수치를 듣고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나아졌다고 믿을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이 대통령이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에 대한 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한 점에는 공감하지만 국민들은 현 정부가 대일 문제에 대한 전략적 로드맵을 가지고 있는지 의문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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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이 대통령, 국민과 동떨어진 현실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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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5 12:55:06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의 제67주년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가 없고 국민과 동떨어진 현실인식을 보여줬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용진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지난 4년 반 동안 후퇴를 거듭해온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언급이 없었으며, 이 대통령이 언급한 외형적 통계 수치를 듣고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나아졌다고 믿을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이 대통령이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에 대한 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한 점에는 공감하지만 국민들은 현 정부가 대일 문제에 대한 전략적 로드맵을 가지고 있는지 의문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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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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