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일만 ‘기지개’…4타수 1안타

입력 2012.08.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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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30)가 4경기 동안의 침묵을 깨고 안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82를 유지했다.

지난 10일 보스턴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4경기 연속 방망이가 침묵했던 추신수는 이날 5일 만의 첫 안타를 2루타로 장식했다.

추신수는 1회초 2사 주자없을 때 첫 타석에 들어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4회 초에도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6회초 2사 주자없을 때는 볼을 하나 골라낸 뒤 상대 선발 잭 그레인키의 2구째 시속 142㎞짜리 슬라이더를 때려 중견수 쪽으로 굴러가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다음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가 삼진으로 잡혀 그이상 나아가진 못했다.

8회초 첫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난타전이 벌어진 이날 경기에서 클리블랜드는 LA에인절스에 6-9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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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5일만 ‘기지개’…4타수 1안타
    • 입력 2012-08-15 14:44:40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30)가 4경기 동안의 침묵을 깨고 안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82를 유지했다. 지난 10일 보스턴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4경기 연속 방망이가 침묵했던 추신수는 이날 5일 만의 첫 안타를 2루타로 장식했다. 추신수는 1회초 2사 주자없을 때 첫 타석에 들어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4회 초에도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6회초 2사 주자없을 때는 볼을 하나 골라낸 뒤 상대 선발 잭 그레인키의 2구째 시속 142㎞짜리 슬라이더를 때려 중견수 쪽으로 굴러가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다음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가 삼진으로 잡혀 그이상 나아가진 못했다. 8회초 첫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난타전이 벌어진 이날 경기에서 클리블랜드는 LA에인절스에 6-9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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