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태평양사령관 “北, 역내 최우선 위협 요인”

입력 2012.08.15 (15:54) 수정 2012.08.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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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뮤얼 라클리어 미국 태평양군사령관이 태평양 지역의 최우선 위협 요인으로 북한을 거론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라클리어 사령관이 그제 미군 공보국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광범위한 작전지역 가운데 가장 위급한 분쟁지역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라클리어 사령관은 또 북한의 새 지도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체제가 불안정해 보일 뿐 아니라 북한이 여전히 핵무기 개발에 매달리고 있다는 사실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라클리어 사령관은 지난 4월 용산 한미연합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시도할 경우 동맹국과 함께 모든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핵실험 기지에 대한 타격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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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태평양사령관 “北, 역내 최우선 위협 요인”
    • 입력 2012-08-15 15:54:47
    • 수정2012-08-15 16:05:38
    정치
새뮤얼 라클리어 미국 태평양군사령관이 태평양 지역의 최우선 위협 요인으로 북한을 거론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라클리어 사령관이 그제 미군 공보국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광범위한 작전지역 가운데 가장 위급한 분쟁지역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라클리어 사령관은 또 북한의 새 지도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체제가 불안정해 보일 뿐 아니라 북한이 여전히 핵무기 개발에 매달리고 있다는 사실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라클리어 사령관은 지난 4월 용산 한미연합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시도할 경우 동맹국과 함께 모든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핵실험 기지에 대한 타격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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