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광복절 맞아 체제 찬양·일본 비난

입력 2012.08.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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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은 오늘 3대 세습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백두혈통'의 업적을 내세우며 김정은 체제를 찬양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노동신문과 대외용 라디오 방송인 평양방송 등은 김일성 주석이 식민지 노예의 운명을 끝냈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정치사상 강국, 핵 억제력을 가진 군사강국을 만들었으며 김정은 제1비서는 경제 강국을 위한 투쟁을 영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거론하며 일본이 저지른 특대형 반인륜 범죄는 역사에 전무후무한 것이라고 비난했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서는 궤변이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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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광복절 맞아 체제 찬양·일본 비난
    • 입력 2012-08-15 17:11:21
    정치
북한은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은 오늘 3대 세습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백두혈통'의 업적을 내세우며 김정은 체제를 찬양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노동신문과 대외용 라디오 방송인 평양방송 등은 김일성 주석이 식민지 노예의 운명을 끝냈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정치사상 강국, 핵 억제력을 가진 군사강국을 만들었으며 김정은 제1비서는 경제 강국을 위한 투쟁을 영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거론하며 일본이 저지른 특대형 반인륜 범죄는 역사에 전무후무한 것이라고 비난했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서는 궤변이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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