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 내일부터 총파업 돌입

금호 타이어 노조가 내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금호 타이어 노조는 사측과의 본교섭이 결렬돼 내일 오후 6시 출정식을 열고 전면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사 양측은 인사와 경영권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합의점을 찾았으나 임금 인상 부분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임금 13 % 인상과 해고자 원직복직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10일부터 부분 파업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