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세 마감…다우 7.36p 하락

입력 2012.08.1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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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7.36포인트, 0.06% 떨어진 13,164.78에 거래를 끝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1.60포인트 오른 1,405.5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3.95포인트 상승한 3,030.93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경제지표는 다소 엇갈리게 나타났습니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8월 뉴욕주 제조업지수가 -5.8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7월의 7.39는 물론 시장 전문가들이 예측했던 6.5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뉴욕주 제조업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경기 침체에 따른 신규 주문 감소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두 달째 변동 없이 안정세를 이어갔고 미 연방준비제도가 발표한 미국의 7월 산업생산은 6월보다 0.6%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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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혼조세 마감…다우 7.36p 하락
    • 입력 2012-08-16 06:28:58
    국제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7.36포인트, 0.06% 떨어진 13,164.78에 거래를 끝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1.60포인트 오른 1,405.5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3.95포인트 상승한 3,030.93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경제지표는 다소 엇갈리게 나타났습니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8월 뉴욕주 제조업지수가 -5.8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7월의 7.39는 물론 시장 전문가들이 예측했던 6.5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뉴욕주 제조업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경기 침체에 따른 신규 주문 감소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두 달째 변동 없이 안정세를 이어갔고 미 연방준비제도가 발표한 미국의 7월 산업생산은 6월보다 0.6%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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