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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日 주변 영토 분쟁 평화적 해결해야”
입력 2012.08.16 (06:28) 국제
미국 정부는 최근 일본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영토 분쟁'에 대해 평화적 해결과 관련국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홍콩 시위대의 댜오위다오 상륙 관련 질문에 "영토 분쟁에 대해서는 어느 편도 들지 않는다"면서 양국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눌런드 대변인은 특히 중국과 일본의 분쟁 지역을 일본명인 '센카쿠'라고 표현한 뒤 평화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며 "어떤 종류의 도발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다른 나라의 영토 분쟁에 끼어들지 않는다는 `원칙론'을 재차 강조한 것이지만 듣기에 따라서는 일본 측을 옹호하고 홍콩 시위대를 비판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눌런드 대변인은 "일본과 중국이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는 말 외에는 특별히 언급할 게 없다"면서 "도발적 행동이 아닌 상호합의를 통해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美 “日 주변 영토 분쟁 평화적 해결해야”
    • 입력 2012-08-16 06:28:59
    국제
미국 정부는 최근 일본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영토 분쟁'에 대해 평화적 해결과 관련국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홍콩 시위대의 댜오위다오 상륙 관련 질문에 "영토 분쟁에 대해서는 어느 편도 들지 않는다"면서 양국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눌런드 대변인은 특히 중국과 일본의 분쟁 지역을 일본명인 '센카쿠'라고 표현한 뒤 평화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며 "어떤 종류의 도발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다른 나라의 영토 분쟁에 끼어들지 않는다는 `원칙론'을 재차 강조한 것이지만 듣기에 따라서는 일본 측을 옹호하고 홍콩 시위대를 비판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눌런드 대변인은 "일본과 중국이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는 말 외에는 특별히 언급할 게 없다"면서 "도발적 행동이 아닌 상호합의를 통해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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