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매킬로이, 10월 중국서 샷 대결

입력 2012.08.1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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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오는 10월 중국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AP통신은 우즈의 매니저 마크 스타인버그의 말을 인용, 두 선수가 10월29일 중국 레이크 진사 인터내셔널골프장에서 18홀 경기를 펼친다고 16일 보도했다.

메이저대회에서 통산 14승을 올리는 등 현역 최고의 골프선수로 평가받는 우즈지만 2008년 US오픈 우승 이후 메이저대회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매킬로이는 작년 US오픈 우승에 이어 올해 PGA챔피언십까지 제패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우즈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매킬로이는 "타이거와 이 같은 방식으로 맞대결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며 "매우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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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매킬로이, 10월 중국서 샷 대결
    • 입력 2012-08-16 08:19:01
    연합뉴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오는 10월 중국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AP통신은 우즈의 매니저 마크 스타인버그의 말을 인용, 두 선수가 10월29일 중국 레이크 진사 인터내셔널골프장에서 18홀 경기를 펼친다고 16일 보도했다. 메이저대회에서 통산 14승을 올리는 등 현역 최고의 골프선수로 평가받는 우즈지만 2008년 US오픈 우승 이후 메이저대회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매킬로이는 작년 US오픈 우승에 이어 올해 PGA챔피언십까지 제패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우즈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매킬로이는 "타이거와 이 같은 방식으로 맞대결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며 "매우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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