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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정희 전 대표 기소 의견 검찰 송치
입력 2012.08.16 (10:00) 사회
지난 4.11 총선 당시 서울 관악 을 지역구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여론 조사 결과를 조작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에 대해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 전 대표가 지난 3월 17일 치러진 여론조사 조작과정에서 핵심역할을 한 A씨와 당일 행보가 일치하고, 조작 작업이 이 전 대표의 선거 사무실에서 이뤄진 정황을 일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경찰의 수사자료를 토대로 검토한 뒤 이 전 대표를 다시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지난 12일 두 시간여 동안 이 전 대표를 상대로 조사했지만 이 전 대표는 묵비권을 행사한 뒤 어떠한 법률적 책임도 없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4.11 총선에 앞서 치러진 후보 단일화 전화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야권 단일후보로 결정됐지만, 전 보좌관 등이 연령대를 속여 응답하라는 문자 메시지를 당원에게 보낸 사실이 드러나 후보를 사퇴했습니다.

지난 3월 말 한 시민단체의 고발을 받아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7일, 이 전 대표의 전 보좌관 등 세 명을 여론 조사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 경찰, 이정희 전 대표 기소 의견 검찰 송치
    • 입력 2012-08-16 10:00:10
    사회
지난 4.11 총선 당시 서울 관악 을 지역구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여론 조사 결과를 조작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에 대해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 전 대표가 지난 3월 17일 치러진 여론조사 조작과정에서 핵심역할을 한 A씨와 당일 행보가 일치하고, 조작 작업이 이 전 대표의 선거 사무실에서 이뤄진 정황을 일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경찰의 수사자료를 토대로 검토한 뒤 이 전 대표를 다시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지난 12일 두 시간여 동안 이 전 대표를 상대로 조사했지만 이 전 대표는 묵비권을 행사한 뒤 어떠한 법률적 책임도 없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4.11 총선에 앞서 치러진 후보 단일화 전화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야권 단일후보로 결정됐지만, 전 보좌관 등이 연령대를 속여 응답하라는 문자 메시지를 당원에게 보낸 사실이 드러나 후보를 사퇴했습니다.

지난 3월 말 한 시민단체의 고발을 받아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7일, 이 전 대표의 전 보좌관 등 세 명을 여론 조사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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