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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SK 제휴카드 출시 연기…한일 갈등 때문인듯
입력 2012.08.16 (11:12) 경제
독도 문제로 한일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하나SK카드가 일본 1위 카드사 스미토모미츠이와의 제휴 카드 출시를 알리는 공동 기자 회견을 오늘 전격 취소했습니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스미토모미츠이에서 카드 출시가 올해 4분기로 미뤄질 것 같아 공동 기자회견을 당분간 연기하자는 연락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당초 카드업계 최초로 한일 양국에서 통용되는 신개념 국제선불카드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독도 문제로 껄끄러워진 한일 관계 때문에 이를 취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스미토모미츠이에서 카드 출시가 올해 4분기로 미뤄질 것 같아 공동 기자회견을 당분간 연기하자는 연락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당초 카드업계 최초로 한일 양국에서 통용되는 신개념 국제선불카드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독도 문제로 껄끄러워진 한일 관계 때문에 이를 취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 하나SK 제휴카드 출시 연기…한일 갈등 때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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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6 11:12:02
독도 문제로 한일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하나SK카드가 일본 1위 카드사 스미토모미츠이와의 제휴 카드 출시를 알리는 공동 기자 회견을 오늘 전격 취소했습니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스미토모미츠이에서 카드 출시가 올해 4분기로 미뤄질 것 같아 공동 기자회견을 당분간 연기하자는 연락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당초 카드업계 최초로 한일 양국에서 통용되는 신개념 국제선불카드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독도 문제로 껄끄러워진 한일 관계 때문에 이를 취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스미토모미츠이에서 카드 출시가 올해 4분기로 미뤄질 것 같아 공동 기자회견을 당분간 연기하자는 연락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당초 카드업계 최초로 한일 양국에서 통용되는 신개념 국제선불카드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독도 문제로 껄끄러워진 한일 관계 때문에 이를 취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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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연 기자 hae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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