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현기환 제명…민주, 민심 잡기 주력

입력 2012.08.16 (13:07) 수정 2012.08.1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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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이 공천 관련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현기환 전 의원의 제명을 확정하고 현영희 의원 제명안도 추진했습니다.

새누리당 대선 주자들은 합동 연설회에서,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들은 민생 정책 행보를 통해 지지세 확산에 주력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이 공천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현기환 전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최고위원회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원외인 현 전 의원 제명은 최고위 의결로 확정됐습니다.

새누리당 최고위는 또 현영희 의원 제명안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제명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이르면 내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의 경우 현역 의원 제명은 의원총회에서 소속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최종 확정됩니다.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오는 19일 선거인단 투표를 앞두고 오늘 인천에서 열린 아홉 번째 합동 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들은 오는 25일 제주에서 시작되는 지역별 경선을 앞두고 민생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인천에서 손학규 후보는 노동계를 찾아 민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공무원 노조와 정세균 후보는 전북지역 노동계와, 박준영 후보는 농민단체 등과 간담회를 갖고 정책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안철수 재단은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선관위의 유권 해석과 관련해 명칭은 유지하되 법 테두리 안에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출연자인 안철수 서울대 교수와 재단은 독립된 별개의 법인인데도, 재단의 독립성 논란이 제기된 데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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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현기환 제명…민주, 민심 잡기 주력
    • 입력 2012-08-16 13:07:03
    • 수정2012-08-16 13: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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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이 공천 관련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현기환 전 의원의 제명을 확정하고 현영희 의원 제명안도 추진했습니다. 새누리당 대선 주자들은 합동 연설회에서,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들은 민생 정책 행보를 통해 지지세 확산에 주력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이 공천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현기환 전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최고위원회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원외인 현 전 의원 제명은 최고위 의결로 확정됐습니다. 새누리당 최고위는 또 현영희 의원 제명안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제명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이르면 내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의 경우 현역 의원 제명은 의원총회에서 소속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최종 확정됩니다.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오는 19일 선거인단 투표를 앞두고 오늘 인천에서 열린 아홉 번째 합동 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들은 오는 25일 제주에서 시작되는 지역별 경선을 앞두고 민생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인천에서 손학규 후보는 노동계를 찾아 민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공무원 노조와 정세균 후보는 전북지역 노동계와, 박준영 후보는 농민단체 등과 간담회를 갖고 정책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안철수 재단은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선관위의 유권 해석과 관련해 명칭은 유지하되 법 테두리 안에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출연자인 안철수 서울대 교수와 재단은 독립된 별개의 법인인데도, 재단의 독립성 논란이 제기된 데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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