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중심 금융상담센터 수출·투자도 지원

시중ㆍ지방은행과 일부 정책금융기관 본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가 17일부터 `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로 확대 개편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수출ㆍ투자 등 종합적인 기업 금융애로를 해결할 필요가 있어 중소기업의 일반대출 관련 상담을 하는 센터의 기능을 모든 기업의 일반대출과 수출ㆍ투자 등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각 상담센터 운영 책임자는 책임역ㆍ팀장급에서 임원급으로 격상됩니다.

현재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정책금융공사와 무역공사에는 기업금융애로 상담센터가 신설됩니다.

아울러 정책금융기관은 오는 18일부터 주요 지역 거점별로 '주말 금융상담센터'를 설치해 운영합니다.

참여 기관은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로, 운영지역은 서울, 원주, 청주, 대전, 광주, 전주, 대구, 창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