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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동서남북] 하늘 호수 ‘티티카카’
입력 2012.08.16 (13:46) 수정 2012.08.16 (13:49)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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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하늘과 가장 가까운 호수를 아십니까?

라틴 아메리카에 있는 티티카카 호수가 이곳인데요.

성모마리아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해 많은 순례자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늘 호수 티티카카를 지구촌 동서남북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페루와 볼리비아 국경에 위치한 티티카카 호수입니다.

해발 3800m가 넘는 곳에 있는 라틴아메리카 최대 담수호로 푸른 물빛이 절경입니다.

원주민인 아이마라 족과 케추아 족 등이 여전히 호수 주변을 지키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중 한 곳인 볼리비아의 코파카바나.

원래는 잉카 문명이 이어져 오던 곳이었는데요.

16세기, 스페인 정복자들이 원주민의 향토 신앙을 카톨릭으로 대체하면서 이제 이곳은 카톨릭 신자들의 성지가 됐습니다.

매년 볼리비아와 페루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신자들이 찾아와 성지 순례를 합니다.

사람들은 가짜 돈을 태워 제물로 바치기도 하고 종을 울리며 소원도 빌어봅니다.

<인터뷰> 안토니오(페루 순례자 ) : “올해 성모 마리아에게 자동차를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힘든 일을 계속 열심히 해오고 있기 때문에 성모 마리아가 소원을 들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잉카인들이 신성하게 여겼던 언덕 기슭에는 성당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17세기에 세워진 곳으로 이곳에도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코파카바나 성모상은 향토 신앙과 카톨릭을 결합한 것으로 기적을 행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소피아(볼리비아 순례자) : “코파카바나 성모 마리아와 토속 신앙을 동시에 믿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중요한 신앙의 공존입니다.”

티티카카 호수에는 순수한 자연과 원주민들의 소박한 신앙이 깃들어 있습니다.

지구촌 동서남북 이었습니다.
  • [지구촌 동서남북] 하늘 호수 ‘티티카카’
    • 입력 2012-08-16 13:46:49
    • 수정2012-08-16 13:49:01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하늘과 가장 가까운 호수를 아십니까?

라틴 아메리카에 있는 티티카카 호수가 이곳인데요.

성모마리아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해 많은 순례자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늘 호수 티티카카를 지구촌 동서남북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페루와 볼리비아 국경에 위치한 티티카카 호수입니다.

해발 3800m가 넘는 곳에 있는 라틴아메리카 최대 담수호로 푸른 물빛이 절경입니다.

원주민인 아이마라 족과 케추아 족 등이 여전히 호수 주변을 지키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중 한 곳인 볼리비아의 코파카바나.

원래는 잉카 문명이 이어져 오던 곳이었는데요.

16세기, 스페인 정복자들이 원주민의 향토 신앙을 카톨릭으로 대체하면서 이제 이곳은 카톨릭 신자들의 성지가 됐습니다.

매년 볼리비아와 페루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신자들이 찾아와 성지 순례를 합니다.

사람들은 가짜 돈을 태워 제물로 바치기도 하고 종을 울리며 소원도 빌어봅니다.

<인터뷰> 안토니오(페루 순례자 ) : “올해 성모 마리아에게 자동차를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힘든 일을 계속 열심히 해오고 있기 때문에 성모 마리아가 소원을 들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잉카인들이 신성하게 여겼던 언덕 기슭에는 성당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17세기에 세워진 곳으로 이곳에도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코파카바나 성모상은 향토 신앙과 카톨릭을 결합한 것으로 기적을 행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소피아(볼리비아 순례자) : “코파카바나 성모 마리아와 토속 신앙을 동시에 믿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중요한 신앙의 공존입니다.”

티티카카 호수에는 순수한 자연과 원주민들의 소박한 신앙이 깃들어 있습니다.

지구촌 동서남북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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