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찰이나 검찰을 사칭해 전화사기를 한 혐의로 28살 오 모씨 등 6명을 구속하고 1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 씨 등은 지난 4월부터 중국 선양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검찰과 경찰을 사칭해 전화를 걸어 금융정보가 유출됐다고 속이고 통장번호와 은행 보안 카드번호 등을 알아낸 뒤 열 차례에 걸쳐 모두 1억 2천여만 원을 인출해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중국에 체류 중인 총책 39살 전 모씨와 국내 조직원 등 7명을 쫓는 한편, 보이스피싱 사무실에 대해 인터폴에 공조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오 씨 등은 지난 4월부터 중국 선양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검찰과 경찰을 사칭해 전화를 걸어 금융정보가 유출됐다고 속이고 통장번호와 은행 보안 카드번호 등을 알아낸 뒤 열 차례에 걸쳐 모두 1억 2천여만 원을 인출해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중국에 체류 중인 총책 39살 전 모씨와 국내 조직원 등 7명을 쫓는 한편, 보이스피싱 사무실에 대해 인터폴에 공조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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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사칭해 보이스피싱 일당 23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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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6 13:53:03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찰이나 검찰을 사칭해 전화사기를 한 혐의로 28살 오 모씨 등 6명을 구속하고 1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 씨 등은 지난 4월부터 중국 선양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검찰과 경찰을 사칭해 전화를 걸어 금융정보가 유출됐다고 속이고 통장번호와 은행 보안 카드번호 등을 알아낸 뒤 열 차례에 걸쳐 모두 1억 2천여만 원을 인출해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중국에 체류 중인 총책 39살 전 모씨와 국내 조직원 등 7명을 쫓는 한편, 보이스피싱 사무실에 대해 인터폴에 공조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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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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