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무궁화호 열차 기관차·객차 분리 사고
입력 2012.08.16 (13:53)
수정 2012.08.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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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 15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경부선 철도 상행선에서 부산을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무궁화 1210호 열차가 운행 도중, 객차와 객차가 분리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가 난 열차는 오늘 오전 9시 10분 부산역을 출발해 충북 영동역에 정차한 뒤 대전으로 향하다 사고 지점에 이르러 객차 7량 가운데 6량이 기관차에서 분리됐습니다.
열차에는 승객 2백50여 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었고 사고가 난 지 40분 만에 후속 열차에 모두 옮겨탔습니다.
하지만, 사고 수습이 늦어지면서 이 구간을 지나는 열차들이 2시간 가까이 지연 운행됐습니다.
사고가 난 열차는 오늘 오전 9시 10분 부산역을 출발해 충북 영동역에 정차한 뒤 대전으로 향하다 사고 지점에 이르러 객차 7량 가운데 6량이 기관차에서 분리됐습니다.
열차에는 승객 2백50여 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었고 사고가 난 지 40분 만에 후속 열차에 모두 옮겨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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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 기관차·객차 분리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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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6 13:53:32
- 수정2012-08-16 19:41:10
오늘 낮 12시 15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경부선 철도 상행선에서 부산을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무궁화 1210호 열차가 운행 도중, 객차와 객차가 분리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가 난 열차는 오늘 오전 9시 10분 부산역을 출발해 충북 영동역에 정차한 뒤 대전으로 향하다 사고 지점에 이르러 객차 7량 가운데 6량이 기관차에서 분리됐습니다.
열차에는 승객 2백50여 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었고 사고가 난 지 40분 만에 후속 열차에 모두 옮겨탔습니다.
하지만, 사고 수습이 늦어지면서 이 구간을 지나는 열차들이 2시간 가까이 지연 운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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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춘환 기자 southp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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