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전국마스터스 시범레이스

입력 2012.08.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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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23·SK텔레콤) 등 2012 런던올림픽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이 동호인 앞에서 물살을 가른다.

대한수영연맹은 박태환 등 런던올림픽 대표 선수들이 18일부터 이틀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수영장에서 열릴 2012 K-water 사장배 전국 마스터스수영대회 개회식 때 시범 레이스를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올림픽대표 선수들은 18일 오후 2시 시작될 대회 개회식 후 25분 동안 경영,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이하 싱크로), 다이빙 등 종목별로 시범을 보일 예정이다.

경영 종목 시범에는 런던올림픽에서 '실격파동'을 딛고 남자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잇따라 은메달을 딴 박태환을 비롯한 최규웅(한국체대), 정다래(수원시청), 최혜라(전북체육회) 등 올림픽 대표 4명이 참가한다.

싱크로에서는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로는 12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로 결승 진출을 이룬 박현선-현하(K-water) 자매가 듀엣(2인조) 부문 시범을 펼친다.

이어 구슬(한국체대)이 솔로, 유망주 엄선진-권민수(이상 잠일초)는 듀엣 연기를 펼친다.

다이빙에서는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박지호(한국체대)와 김수지(울산천상중)가 서울체고 다이빙 선수들과 함께 1m·3m 스프링보드, 10m 플랫폼에서 시범을 보인다.

이번 대회는 대한수영연맹이 수영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여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하고 나아가 미래 한국수영을 이끌어 갈 유망주를 발굴해 육성하려고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크게 유아부, 학생부, 성인부 등 세 부문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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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전국마스터스 시범레이스
    • 입력 2012-08-16 14:42:59
    연합뉴스
박태환(23·SK텔레콤) 등 2012 런던올림픽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이 동호인 앞에서 물살을 가른다. 대한수영연맹은 박태환 등 런던올림픽 대표 선수들이 18일부터 이틀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수영장에서 열릴 2012 K-water 사장배 전국 마스터스수영대회 개회식 때 시범 레이스를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올림픽대표 선수들은 18일 오후 2시 시작될 대회 개회식 후 25분 동안 경영,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이하 싱크로), 다이빙 등 종목별로 시범을 보일 예정이다. 경영 종목 시범에는 런던올림픽에서 '실격파동'을 딛고 남자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잇따라 은메달을 딴 박태환을 비롯한 최규웅(한국체대), 정다래(수원시청), 최혜라(전북체육회) 등 올림픽 대표 4명이 참가한다. 싱크로에서는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로는 12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로 결승 진출을 이룬 박현선-현하(K-water) 자매가 듀엣(2인조) 부문 시범을 펼친다. 이어 구슬(한국체대)이 솔로, 유망주 엄선진-권민수(이상 잠일초)는 듀엣 연기를 펼친다. 다이빙에서는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박지호(한국체대)와 김수지(울산천상중)가 서울체고 다이빙 선수들과 함께 1m·3m 스프링보드, 10m 플랫폼에서 시범을 보인다. 이번 대회는 대한수영연맹이 수영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여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하고 나아가 미래 한국수영을 이끌어 갈 유망주를 발굴해 육성하려고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크게 유아부, 학생부, 성인부 등 세 부문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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