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7조원 규모 수출·투자 금융 지원

입력 2012.08.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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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ㆍ중견기업과 조선사 등의 수출과 투자를 위해 7조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이 올해 안에 이뤄집니다.

금융위원회는 그동안 기업들의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여 이 같은 내용의 '수출·투자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오는 2014년까지 각각 1조 5천 원씩 모두 3조 원을 중소, 중견 기업의 설비투자펀드에 지원하게 됩니다.

또 조선사의 제작 확보를 위해 수출입은행과 시중 은행이 4조 원 안팎을 다음달부터 지원할 계획입니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도 수출, 시설자금 보증공급 규모를 3조 원 늘리고, 산업은행은 설비투자 중소, 중견기업에 1조 원을 특별 공급합니다.

아울러 정책금융공사는 연구 개발기술 사업화 특별자금으로 2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오는 2014년까지 모두 13조 원이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7조 원은 올해 안에 집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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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말까지 7조원 규모 수출·투자 금융 지원
    • 입력 2012-08-16 14:47:09
    경제
중소ㆍ중견기업과 조선사 등의 수출과 투자를 위해 7조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이 올해 안에 이뤄집니다. 금융위원회는 그동안 기업들의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여 이 같은 내용의 '수출·투자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오는 2014년까지 각각 1조 5천 원씩 모두 3조 원을 중소, 중견 기업의 설비투자펀드에 지원하게 됩니다. 또 조선사의 제작 확보를 위해 수출입은행과 시중 은행이 4조 원 안팎을 다음달부터 지원할 계획입니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도 수출, 시설자금 보증공급 규모를 3조 원 늘리고, 산업은행은 설비투자 중소, 중견기업에 1조 원을 특별 공급합니다. 아울러 정책금융공사는 연구 개발기술 사업화 특별자금으로 2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오는 2014년까지 모두 13조 원이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7조 원은 올해 안에 집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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