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린 폭우로 서울 강남역 도로가 침수된 것과 관련해 서울시는 하수관거를 늘려 반포천의 빗물 흐름을 분산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수방 대책 긴급회의를 열고 교대역에서 고속터미널까지 직경 7미터, 길이 900미터의 하수관거를 신설해 고지대 지역의 빗물을 강남역 주변을 지나지 않고 직접 반포천 중간 지점으로 배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서울시는 지하 40미터에 터널식 빗물 저류배수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사업비와 유지관리비가 많이 들어 대안을 검토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다음주중 종합 치수대책을 발표하고 올해 안에 사업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어제 서울 강남역 부근에는 시간당 최대 60밀리미터의 비가 내려 도로가 물에 잠기고 교통이 통제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수방 대책 긴급회의를 열고 교대역에서 고속터미널까지 직경 7미터, 길이 900미터의 하수관거를 신설해 고지대 지역의 빗물을 강남역 주변을 지나지 않고 직접 반포천 중간 지점으로 배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서울시는 지하 40미터에 터널식 빗물 저류배수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사업비와 유지관리비가 많이 들어 대안을 검토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다음주중 종합 치수대책을 발표하고 올해 안에 사업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어제 서울 강남역 부근에는 시간당 최대 60밀리미터의 비가 내려 도로가 물에 잠기고 교통이 통제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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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강남역 빗물 흐름 분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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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6 15:14:24
어제 내린 폭우로 서울 강남역 도로가 침수된 것과 관련해 서울시는 하수관거를 늘려 반포천의 빗물 흐름을 분산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수방 대책 긴급회의를 열고 교대역에서 고속터미널까지 직경 7미터, 길이 900미터의 하수관거를 신설해 고지대 지역의 빗물을 강남역 주변을 지나지 않고 직접 반포천 중간 지점으로 배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서울시는 지하 40미터에 터널식 빗물 저류배수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사업비와 유지관리비가 많이 들어 대안을 검토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다음주중 종합 치수대책을 발표하고 올해 안에 사업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어제 서울 강남역 부근에는 시간당 최대 60밀리미터의 비가 내려 도로가 물에 잠기고 교통이 통제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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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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