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 亞가수 최초 페이스북 라이브인터뷰

그룹 투애니원(2NE1)이 아시아 가수로는 처음으로 페이스북의 생방송 인터뷰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투애니원이 오는 23일 오전 9시(미국 시간 22일 오후 5시) 페이스북 본사를 방문, 생방송 인터뷰 프로그램 ’페이스북 라이브(Facebook Live)’에 45분간 출연한다고 16일 밝혔다.



’페이스북 라이브’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팝스타 마돈나와 케이티 페리,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등 각계 유명 인사를 초대해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아시아권 가수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투애니원이 처음이라고 YG는 설명했다.



투애니원은 이날 방송에서 첫 월드 투어 ’뉴 에볼루션(NEW EVOLUTION)’의 일환으로 미국 공연을 하게 된 소감, 공연 에피소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이 보낸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투애니원은 현재 전 세계에 300만 명에 가까운 페이스북 ’친구’를 두고 있다.



YG는 "투애니원은 이번 인터뷰를 시작으로 미국 투어 기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투애니원은 오는 17일 뉴저지, 24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뉴 에볼루션’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