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축구, 멕시코 원정 ‘75년만 첫 승’

입력 2012.08.16 (15:40) 수정 2012.08.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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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멕시코 원정에서 사상 첫 승리를 거뒀다 .



미국은 15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경기 종료 10여 분을 남기고 터진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지난 75년간 미국은 멕시코 원정길에 24번 올라 1무23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그중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번의 경기에서 미국은 1무19패, 14득점에 81실점으로 맥을 못췄다.



이번 경기에서도 멕시코가 경기를 지배하며 미국의 패색이 짙어보였다.



멕시코는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앞세워 골 사냥에 나섰다.



그러나 번번이 미국의 골키퍼 팀 하워드(에버턴)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양팀 다 골 침묵을 깨뜨리지 못한 채 경기가 막바지에 치달을 무렵인 후반 35분 테런스 보이드(라피드 빈)의 힐패스를 받은 마이클 오로스코 피스컬(산루이스)이 왼발 슛을 날려 미국에 골을 선사했다.



멕시코는 후반 40분 에르난데스가 미국의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지만 하워드에 가로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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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축구, 멕시코 원정 ‘75년만 첫 승’
    • 입력 2012-08-16 15:40:32
    • 수정2012-08-16 17:10:59
    연합뉴스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멕시코 원정에서 사상 첫 승리를 거뒀다 .

미국은 15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경기 종료 10여 분을 남기고 터진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지난 75년간 미국은 멕시코 원정길에 24번 올라 1무23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그중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번의 경기에서 미국은 1무19패, 14득점에 81실점으로 맥을 못췄다.

이번 경기에서도 멕시코가 경기를 지배하며 미국의 패색이 짙어보였다.

멕시코는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앞세워 골 사냥에 나섰다.

그러나 번번이 미국의 골키퍼 팀 하워드(에버턴)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양팀 다 골 침묵을 깨뜨리지 못한 채 경기가 막바지에 치달을 무렵인 후반 35분 테런스 보이드(라피드 빈)의 힐패스를 받은 마이클 오로스코 피스컬(산루이스)이 왼발 슛을 날려 미국에 골을 선사했다.

멕시코는 후반 40분 에르난데스가 미국의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지만 하워드에 가로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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