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에서 유통 기한이 지난 변질 분유를 사용해 만든 유제품이 대량 시중에 판매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시보 등 현지언론은 타이난 검찰청이 어제 타이난시 융캉구에 있는 유제품 생산공장 한 곳을 급습해 이곳에서 보관 중이던 분유 25㎏짜리 788포를 압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분유는 대부분 유통 기한이 경과된 것으로 동물용으로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음식점과 대학교 음료수 자동판매기 등에 공급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해당 업체가 2009년부터 최근까지 10톤 이상의 불량 분유를 사용해 유제품을 만든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중국시보 등 현지언론은 타이난 검찰청이 어제 타이난시 융캉구에 있는 유제품 생산공장 한 곳을 급습해 이곳에서 보관 중이던 분유 25㎏짜리 788포를 압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분유는 대부분 유통 기한이 경과된 것으로 동물용으로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음식점과 대학교 음료수 자동판매기 등에 공급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해당 업체가 2009년부터 최근까지 10톤 이상의 불량 분유를 사용해 유제품을 만든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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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완서 ‘변질 분유’ 사용 유제품 대량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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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6 16:12:37
타이완에서 유통 기한이 지난 변질 분유를 사용해 만든 유제품이 대량 시중에 판매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시보 등 현지언론은 타이난 검찰청이 어제 타이난시 융캉구에 있는 유제품 생산공장 한 곳을 급습해 이곳에서 보관 중이던 분유 25㎏짜리 788포를 압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분유는 대부분 유통 기한이 경과된 것으로 동물용으로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음식점과 대학교 음료수 자동판매기 등에 공급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해당 업체가 2009년부터 최근까지 10톤 이상의 불량 분유를 사용해 유제품을 만든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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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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