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일 관계 걸림돌 해결하는 게 장래를 위해 필요”
입력 2012.08.16 (16:19)
수정 2012.08.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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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최근 경색 국면을 보이고 있는 한일 관계에 대해 미래의 중장기적 관점에서 양국 관계에 큰 걸림돌이 되는 사안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것이 장래를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독도는 우리 영토이기 때문에 한일 간의 문제가 아니지만, 과거사 문제, 특히 위안부 문제는 해결 시한이 사실상 정해져 있는 만큼 좋은 게 좋다고 해서 묻어두고 갈 수는 없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한일 간의 갈등은 장래를 위한 투자로 생각할 수 있다며, 개별 사안이 터지더라도 양국 관계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겐바 고이치로 일본 외무상이 센카쿠는 영토 문제가 아니라고 밝힌 것처럼 독도도 영토 문제가 아니라며 "일본이 자신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일 간 외교갈등 해결을 위한 물밑 접촉이 있었냐는 질문에 협의할 기회는 많다면서 "시간이 지나면 우리가 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이런 입장을 취하는지 일본도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일왕 발언에 대해서도 "만약 한국에 오려면 이렇게 해야 하지 않겠냐는 원론적인 언급에 대해 일본이 오해를 해 유감을 표시한 것으로 이해한다"면서 "오해를 풀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독도는 우리 영토이기 때문에 한일 간의 문제가 아니지만, 과거사 문제, 특히 위안부 문제는 해결 시한이 사실상 정해져 있는 만큼 좋은 게 좋다고 해서 묻어두고 갈 수는 없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한일 간의 갈등은 장래를 위한 투자로 생각할 수 있다며, 개별 사안이 터지더라도 양국 관계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겐바 고이치로 일본 외무상이 센카쿠는 영토 문제가 아니라고 밝힌 것처럼 독도도 영토 문제가 아니라며 "일본이 자신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일 간 외교갈등 해결을 위한 물밑 접촉이 있었냐는 질문에 협의할 기회는 많다면서 "시간이 지나면 우리가 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이런 입장을 취하는지 일본도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일왕 발언에 대해서도 "만약 한국에 오려면 이렇게 해야 하지 않겠냐는 원론적인 언급에 대해 일본이 오해를 해 유감을 표시한 것으로 이해한다"면서 "오해를 풀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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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한일 관계 걸림돌 해결하는 게 장래를 위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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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6 16:19:24
- 수정2012-08-16 16:42:24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최근 경색 국면을 보이고 있는 한일 관계에 대해 미래의 중장기적 관점에서 양국 관계에 큰 걸림돌이 되는 사안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것이 장래를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독도는 우리 영토이기 때문에 한일 간의 문제가 아니지만, 과거사 문제, 특히 위안부 문제는 해결 시한이 사실상 정해져 있는 만큼 좋은 게 좋다고 해서 묻어두고 갈 수는 없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한일 간의 갈등은 장래를 위한 투자로 생각할 수 있다며, 개별 사안이 터지더라도 양국 관계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겐바 고이치로 일본 외무상이 센카쿠는 영토 문제가 아니라고 밝힌 것처럼 독도도 영토 문제가 아니라며 "일본이 자신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일 간 외교갈등 해결을 위한 물밑 접촉이 있었냐는 질문에 협의할 기회는 많다면서 "시간이 지나면 우리가 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이런 입장을 취하는지 일본도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일왕 발언에 대해서도 "만약 한국에 오려면 이렇게 해야 하지 않겠냐는 원론적인 언급에 대해 일본이 오해를 해 유감을 표시한 것으로 이해한다"면서 "오해를 풀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독도는 우리 영토이기 때문에 한일 간의 문제가 아니지만, 과거사 문제, 특히 위안부 문제는 해결 시한이 사실상 정해져 있는 만큼 좋은 게 좋다고 해서 묻어두고 갈 수는 없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한일 간의 갈등은 장래를 위한 투자로 생각할 수 있다며, 개별 사안이 터지더라도 양국 관계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겐바 고이치로 일본 외무상이 센카쿠는 영토 문제가 아니라고 밝힌 것처럼 독도도 영토 문제가 아니라며 "일본이 자신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일 간 외교갈등 해결을 위한 물밑 접촉이 있었냐는 질문에 협의할 기회는 많다면서 "시간이 지나면 우리가 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이런 입장을 취하는지 일본도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일왕 발언에 대해서도 "만약 한국에 오려면 이렇게 해야 하지 않겠냐는 원론적인 언급에 대해 일본이 오해를 해 유감을 표시한 것으로 이해한다"면서 "오해를 풀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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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기자 kbscho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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