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서 3차례 폭탄테러로 40여명 사상

입력 2012.08.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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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하룻동안 세 차례 폭탄 공격이 일어나 4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현지시간 15일 저녁 7시 30분쯤 바그다드에서 동북쪽으로 60km 떨어진 디얄라주 바쿠바시에서 차량 폭탄 공격으로 민간인 2명과 경찰관 1명이 목숨을 잃고 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5분 뒤에 디얄라주 무크다디야시의 한 시장 입구에서 두 번째 차량이 폭발했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뒤 다시 도로변에 있던 폭탄이 폭발해 모두 7명이 희생되고 26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공격이 이라크에서 미군이 철수한 이후 8개월 동안의 치안 공백을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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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서 3차례 폭탄테러로 40여명 사상
    • 입력 2012-08-16 16:41:57
    국제
이라크에서 하룻동안 세 차례 폭탄 공격이 일어나 4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현지시간 15일 저녁 7시 30분쯤 바그다드에서 동북쪽으로 60km 떨어진 디얄라주 바쿠바시에서 차량 폭탄 공격으로 민간인 2명과 경찰관 1명이 목숨을 잃고 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5분 뒤에 디얄라주 무크다디야시의 한 시장 입구에서 두 번째 차량이 폭발했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뒤 다시 도로변에 있던 폭탄이 폭발해 모두 7명이 희생되고 26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공격이 이라크에서 미군이 철수한 이후 8개월 동안의 치안 공백을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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