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라 비가 내리면서 한강과 낙동강의 녹조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어제 한강 팔당지점에서 조류 농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엽록소 클로로필-a 농도가 18.7로 측정돼 지난 13일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었고, 남조류 세포수도 밀리리터당 675개로 1/10 수준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시내 한강 주요 10개 지점의 경우 모든 지점에서 클로로필-a와 남조류 세포수가 주의보 기준 아래로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낙동강의 경우도 대부분 지점에서 클로로필-a와 남조류 세포수가 크게 줄었지만, 상주시 낙단보와 구미시 구미보의 경우 여전히 조류주의보 기준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어제 한강 팔당지점에서 조류 농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엽록소 클로로필-a 농도가 18.7로 측정돼 지난 13일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었고, 남조류 세포수도 밀리리터당 675개로 1/10 수준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시내 한강 주요 10개 지점의 경우 모든 지점에서 클로로필-a와 남조류 세포수가 주의보 기준 아래로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낙동강의 경우도 대부분 지점에서 클로로필-a와 남조류 세포수가 크게 줄었지만, 상주시 낙단보와 구미시 구미보의 경우 여전히 조류주의보 기준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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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낙동강 녹조 크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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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6 17:03:18
최근 잇따라 비가 내리면서 한강과 낙동강의 녹조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어제 한강 팔당지점에서 조류 농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엽록소 클로로필-a 농도가 18.7로 측정돼 지난 13일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었고, 남조류 세포수도 밀리리터당 675개로 1/10 수준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시내 한강 주요 10개 지점의 경우 모든 지점에서 클로로필-a와 남조류 세포수가 주의보 기준 아래로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낙동강의 경우도 대부분 지점에서 클로로필-a와 남조류 세포수가 크게 줄었지만, 상주시 낙단보와 구미시 구미보의 경우 여전히 조류주의보 기준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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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규 기자 dwar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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