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韓대사관 광복절 단체골프 ‘물의’

입력 2012.08.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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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 대사를 포함한 주중 한국대사관 직원 수십명이 광복절인 어제 골프 행사를 가져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제 오전 베이징 소재 공관에서 광복절 행사를 가진 뒤 근교 골프장으로 이동해 오후 1시부터 골프대회를 열었습니다.

참석 인원은 외교부와 여타 부처 파견 주재관 등 50여명으로 비용은 참석자 개개인이 400위안, 우리돈 7만원 상당을 부담했습니다.

대사관 측은 근래 대사관 직원이 많이 교체돼 송별과 단합대회 차원에서 골프 행사를 마련했다며 매년 3월 1일과 8월 15일에 단합대회를 해왔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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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 韓대사관 광복절 단체골프 ‘물의’
    • 입력 2012-08-16 17:27:03
    국제
이규형 대사를 포함한 주중 한국대사관 직원 수십명이 광복절인 어제 골프 행사를 가져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제 오전 베이징 소재 공관에서 광복절 행사를 가진 뒤 근교 골프장으로 이동해 오후 1시부터 골프대회를 열었습니다. 참석 인원은 외교부와 여타 부처 파견 주재관 등 50여명으로 비용은 참석자 개개인이 400위안, 우리돈 7만원 상당을 부담했습니다. 대사관 측은 근래 대사관 직원이 많이 교체돼 송별과 단합대회 차원에서 골프 행사를 마련했다며 매년 3월 1일과 8월 15일에 단합대회를 해왔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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