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분증 전자카드로 교체 추진”

입력 2012.08.16 (20: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이 주민들의 신분증을 전자칩이 내장된 주민카드로 바꿀 예정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오늘 중국의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북한 인민보안부가 현재의 플라스틱 공민증을 신원과 거주지, 여행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자 주민카드로 교체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북한의 이 같은 시도가 범죄 예방과 주민 통제를 위한 것으로 보이지만 일각에서는 북한의 열악한 전력 사정에서 전자카드 도입이 실효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신분증 전자카드로 교체 추진”
    • 입력 2012-08-16 20:02:40
    정치
북한이 주민들의 신분증을 전자칩이 내장된 주민카드로 바꿀 예정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오늘 중국의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북한 인민보안부가 현재의 플라스틱 공민증을 신원과 거주지, 여행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자 주민카드로 교체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북한의 이 같은 시도가 범죄 예방과 주민 통제를 위한 것으로 보이지만 일각에서는 북한의 열악한 전력 사정에서 전자카드 도입이 실효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