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주민들의 신분증을 전자칩이 내장된 주민카드로 바꿀 예정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오늘 중국의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북한 인민보안부가 현재의 플라스틱 공민증을 신원과 거주지, 여행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자 주민카드로 교체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북한의 이 같은 시도가 범죄 예방과 주민 통제를 위한 것으로 보이지만 일각에서는 북한의 열악한 전력 사정에서 전자카드 도입이 실효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북한 인민보안부가 현재의 플라스틱 공민증을 신원과 거주지, 여행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자 주민카드로 교체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북한의 이 같은 시도가 범죄 예방과 주민 통제를 위한 것으로 보이지만 일각에서는 북한의 열악한 전력 사정에서 전자카드 도입이 실효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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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신분증 전자카드로 교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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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6 20:02:40
북한이 주민들의 신분증을 전자칩이 내장된 주민카드로 바꿀 예정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오늘 중국의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북한 인민보안부가 현재의 플라스틱 공민증을 신원과 거주지, 여행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자 주민카드로 교체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북한의 이 같은 시도가 범죄 예방과 주민 통제를 위한 것으로 보이지만 일각에서는 북한의 열악한 전력 사정에서 전자카드 도입이 실효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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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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