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는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가 에콰도르로 망명하려는 의도로 영국에서 나가는 것은 허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에콰도르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영국 외교관계자는 공개된 문서에서 "어산지가 빠져나갈 수 있게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는다면 거절할 것임을 분명히 알린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에콰도르가 어산지의 망명을 허용하면 어산지가 피신해 있는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 진입해 체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영국 외교관계자는 공개된 문서에서 "어산지가 빠져나갈 수 있게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는다면 거절할 것임을 분명히 알린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에콰도르가 어산지의 망명을 허용하면 어산지가 피신해 있는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 진입해 체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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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어산지 망명 불허 에콰도르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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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6 21:00:37
영국 정부는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가 에콰도르로 망명하려는 의도로 영국에서 나가는 것은 허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에콰도르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영국 외교관계자는 공개된 문서에서 "어산지가 빠져나갈 수 있게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는다면 거절할 것임을 분명히 알린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에콰도르가 어산지의 망명을 허용하면 어산지가 피신해 있는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 진입해 체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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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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