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 패럴림픽서도 ‘효자 종목’

입력 2012.08.1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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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사격은 효자종목 노릇을 톡톡히 했는데요.



곧 개막할 패럴림픽에서도 사격은 이윤리와 이지석 등 대표주자를 앞세워 금빛 총성을 울리겠다는 각오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런던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린 한국 사격.



이제는 패럴림픽에서 또 한 번의 금빛 총성을 준비중입니다.



장애인 사격의 스타 이윤리는 세 가지 목표를 세웠습니다.



장애인올림픽 2회 연속 우승이자 세계신기록 작성.



그리고 진종오처럼 우리 선수단에 첫 금 소식을 안기는 것입니다.



<인터뷰> 이윤리(사격 대표) : "첫 금메달 베이징도 그랬는데 이번에도 그러면 남부럽지 않을 듯"



이지석은 경기 보조원인 부인의 도움을 받아 4년 전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이번에도 부인 박경순 씨와 그 사이 태어난 아들까지 가족의 힘으로 금메달을 따겠다는 다짐입니다.



<인터뷰> 이지석(사격 대표) : "곁에서 호흡 같이 하는 아내에게 감사하고 아들과의 약속 지키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인터뷰> 박경순(부인) : "결과보다는 과정에 충실한 그런 시간이 되길...파이팅!"



금메달 세 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사격대표팀.



마지막 기록 사격을 마치고, 런던으로 향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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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사격, 패럴림픽서도 ‘효자 종목’
    • 입력 2012-08-16 22:06:33
    뉴스 9
<앵커 멘트>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사격은 효자종목 노릇을 톡톡히 했는데요.

곧 개막할 패럴림픽에서도 사격은 이윤리와 이지석 등 대표주자를 앞세워 금빛 총성을 울리겠다는 각오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런던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린 한국 사격.

이제는 패럴림픽에서 또 한 번의 금빛 총성을 준비중입니다.

장애인 사격의 스타 이윤리는 세 가지 목표를 세웠습니다.

장애인올림픽 2회 연속 우승이자 세계신기록 작성.

그리고 진종오처럼 우리 선수단에 첫 금 소식을 안기는 것입니다.

<인터뷰> 이윤리(사격 대표) : "첫 금메달 베이징도 그랬는데 이번에도 그러면 남부럽지 않을 듯"

이지석은 경기 보조원인 부인의 도움을 받아 4년 전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이번에도 부인 박경순 씨와 그 사이 태어난 아들까지 가족의 힘으로 금메달을 따겠다는 다짐입니다.

<인터뷰> 이지석(사격 대표) : "곁에서 호흡 같이 하는 아내에게 감사하고 아들과의 약속 지키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인터뷰> 박경순(부인) : "결과보다는 과정에 충실한 그런 시간이 되길...파이팅!"

금메달 세 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사격대표팀.

마지막 기록 사격을 마치고, 런던으로 향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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