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보급 조선시대 백자들이 처음으로 남미대륙을 찾아 현지인들에게 소개됐습니다.
전시회를 찾은 브라질 사람들은 조선 백자의 단아한 맛에 '따봉'을 연발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박전식 특파원이 소식 전합니다.
<리포트>
남반구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관으로 알려진 상파울루 현대미술관.
르느와르, 모네 등 인상파 화가들의 유화와 로댕의 조각 등 세계적 걸작을 포함해 8천여 점의 작품이 소장돼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 국보급 백자들이 처음으로 남미 땅을 밟았습니다.
600년 전 초기 분청사기의 절정 '모란문 장군', 조선 선비들의 담백함을 담아낸 백자 항아리와 문방구 등 70여 점의 조선 자기들이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브라질 관람객: "전시 작품들 보고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너무 아름다워요, 다른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해야겠습니다."
화려함을 좋아하는 브라질인들의 취향을 고려해 백자 기법을 쓴 현대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김영나(국립중앙박물관장): "이곳의 작가나 일반 대중들이 한국에 대해 좀 더 알고싶다는 지적인 호기심을 유발하기를 바랍니다."
K팝 열풍에 이어 남미에 첫 상륙한 한국 도자기가 한국문화에 대한 브라질인들의 관심을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뉴스 박전식입니다.
국보급 조선시대 백자들이 처음으로 남미대륙을 찾아 현지인들에게 소개됐습니다.
전시회를 찾은 브라질 사람들은 조선 백자의 단아한 맛에 '따봉'을 연발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박전식 특파원이 소식 전합니다.
<리포트>
남반구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관으로 알려진 상파울루 현대미술관.
르느와르, 모네 등 인상파 화가들의 유화와 로댕의 조각 등 세계적 걸작을 포함해 8천여 점의 작품이 소장돼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 국보급 백자들이 처음으로 남미 땅을 밟았습니다.
600년 전 초기 분청사기의 절정 '모란문 장군', 조선 선비들의 담백함을 담아낸 백자 항아리와 문방구 등 70여 점의 조선 자기들이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브라질 관람객: "전시 작품들 보고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너무 아름다워요, 다른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해야겠습니다."
화려함을 좋아하는 브라질인들의 취향을 고려해 백자 기법을 쓴 현대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김영나(국립중앙박물관장): "이곳의 작가나 일반 대중들이 한국에 대해 좀 더 알고싶다는 지적인 호기심을 유발하기를 바랍니다."
K팝 열풍에 이어 남미에 첫 상륙한 한국 도자기가 한국문화에 대한 브라질인들의 관심을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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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하신 ‘조선 도자기’ 남미 첫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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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6 23:46:14
<앵커 멘트>
국보급 조선시대 백자들이 처음으로 남미대륙을 찾아 현지인들에게 소개됐습니다.
전시회를 찾은 브라질 사람들은 조선 백자의 단아한 맛에 '따봉'을 연발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박전식 특파원이 소식 전합니다.
<리포트>
남반구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관으로 알려진 상파울루 현대미술관.
르느와르, 모네 등 인상파 화가들의 유화와 로댕의 조각 등 세계적 걸작을 포함해 8천여 점의 작품이 소장돼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 국보급 백자들이 처음으로 남미 땅을 밟았습니다.
600년 전 초기 분청사기의 절정 '모란문 장군', 조선 선비들의 담백함을 담아낸 백자 항아리와 문방구 등 70여 점의 조선 자기들이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브라질 관람객: "전시 작품들 보고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너무 아름다워요, 다른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해야겠습니다."
화려함을 좋아하는 브라질인들의 취향을 고려해 백자 기법을 쓴 현대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김영나(국립중앙박물관장): "이곳의 작가나 일반 대중들이 한국에 대해 좀 더 알고싶다는 지적인 호기심을 유발하기를 바랍니다."
K팝 열풍에 이어 남미에 첫 상륙한 한국 도자기가 한국문화에 대한 브라질인들의 관심을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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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전식 기자 jsp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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