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 경찰이 파업 근로자들을 강제 해산하는 과정에서 30여 명을 사살한 사태에 대해 비난 여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 일간 소웨탄은 현지 시간으로 17일 '싸구려 아프리카 인생'이란 제하의 사설에서 마리카나 사태는 남아공 사회의 시한폭탄이 터진 것임을 일깨워주고 있다며 이번 사태가 악화하지 않으려면 근본적인 조치가 강구돼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어빈 짐 금속노조 사무총장은 지난 6월 더반에서 행한 연설에서 단지 12%에 이르는 백인이 전체 경제를 통제하며 대부분 국민이 극심한 빈곤 속에 살고 있다고 말하면서 광산과 토지 등 주요 경제 분야에 대한 국유화를 주장한 바 있습니다.
현지 일간 소웨탄은 현지 시간으로 17일 '싸구려 아프리카 인생'이란 제하의 사설에서 마리카나 사태는 남아공 사회의 시한폭탄이 터진 것임을 일깨워주고 있다며 이번 사태가 악화하지 않으려면 근본적인 조치가 강구돼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어빈 짐 금속노조 사무총장은 지난 6월 더반에서 행한 연설에서 단지 12%에 이르는 백인이 전체 경제를 통제하며 대부분 국민이 극심한 빈곤 속에 살고 있다고 말하면서 광산과 토지 등 주요 경제 분야에 대한 국유화를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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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카나 참사, 남아공의 ‘시한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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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8 07:10:23
남아프리카공화 경찰이 파업 근로자들을 강제 해산하는 과정에서 30여 명을 사살한 사태에 대해 비난 여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 일간 소웨탄은 현지 시간으로 17일 '싸구려 아프리카 인생'이란 제하의 사설에서 마리카나 사태는 남아공 사회의 시한폭탄이 터진 것임을 일깨워주고 있다며 이번 사태가 악화하지 않으려면 근본적인 조치가 강구돼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어빈 짐 금속노조 사무총장은 지난 6월 더반에서 행한 연설에서 단지 12%에 이르는 백인이 전체 경제를 통제하며 대부분 국민이 극심한 빈곤 속에 살고 있다고 말하면서 광산과 토지 등 주요 경제 분야에 대한 국유화를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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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혜정 기자 charter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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