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문제로 한국과 일본의 외교 갈등이 깊어지면서 각계 교류가 연기되거나 무산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은 한국과 일본의 민간 대화기구인 한일포럼이 오는 29일부터 3일간 후쿠오카시에서 열기로 했던 포럼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일포럼의 일본 측 의장인 모기 유자부로 기코망 명예회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왕에 대한 사죄 요구로 한일 관계가 나빠져 냉정하고 건설적인 논의가 곤란해졌다고 포럼의 연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일본 나가사키현의 나카무라 호도 지사도 오는 19일부터 3일간 예정된 방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또, 충남 당진시는 일본 자매도시인 아키타현 다이센시와의 우호교류를 잠정 중단키로 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한국과 일본의 민간 대화기구인 한일포럼이 오는 29일부터 3일간 후쿠오카시에서 열기로 했던 포럼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일포럼의 일본 측 의장인 모기 유자부로 기코망 명예회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왕에 대한 사죄 요구로 한일 관계가 나빠져 냉정하고 건설적인 논의가 곤란해졌다고 포럼의 연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일본 나가사키현의 나카무라 호도 지사도 오는 19일부터 3일간 예정된 방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또, 충남 당진시는 일본 자매도시인 아키타현 다이센시와의 우호교류를 잠정 중단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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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외교 갈등에 각계 교류 속속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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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8 10:13:18
독도 문제로 한국과 일본의 외교 갈등이 깊어지면서 각계 교류가 연기되거나 무산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은 한국과 일본의 민간 대화기구인 한일포럼이 오는 29일부터 3일간 후쿠오카시에서 열기로 했던 포럼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일포럼의 일본 측 의장인 모기 유자부로 기코망 명예회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왕에 대한 사죄 요구로 한일 관계가 나빠져 냉정하고 건설적인 논의가 곤란해졌다고 포럼의 연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일본 나가사키현의 나카무라 호도 지사도 오는 19일부터 3일간 예정된 방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또, 충남 당진시는 일본 자매도시인 아키타현 다이센시와의 우호교류를 잠정 중단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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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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