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 가스 폭발사고 지하 1층서 발생

어제 27명이 부상을 입은 강원도 삼척시 상가건물 가스폭발 사고는 지하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이틀째 합동감식을 벌인 결과 사고 건물의 지하 1층 천장이 심하게 파손된 점 등으로 미뤄 지하 층에서 처음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지만 가스가 누출된 경위와 가스 폭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직까지 콘크리트 더미에 매몰된 지하 가스배관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