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파루크 알 샤라 부통령이 망명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시리아 정부는 이를 부인했습니다.
시리아 국영 방송은 부통령실 성명을 인용해 샤라 부통령이 시리아를 떠나거나 다른 나라로 갈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3월 시리아를 탈출한 후사메딘 전 석유 차관은 샤라 부통령이 시리아를 탈출하려고 시도해왔다면서 그러나 일련의 상황 때문에 떠나지 못했고 지금은 가택 연금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반군인 자유시리아 군도 샤라가 망명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샤라 부통령은 30년 가까이 시리아 정부 고위직에 있었으며 시리아에서 가장 힘 있는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시리아 국영 방송은 부통령실 성명을 인용해 샤라 부통령이 시리아를 떠나거나 다른 나라로 갈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3월 시리아를 탈출한 후사메딘 전 석유 차관은 샤라 부통령이 시리아를 탈출하려고 시도해왔다면서 그러나 일련의 상황 때문에 떠나지 못했고 지금은 가택 연금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반군인 자유시리아 군도 샤라가 망명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샤라 부통령은 30년 가까이 시리아 정부 고위직에 있었으며 시리아에서 가장 힘 있는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리아 부통령 가택 연금…망명 실패”
-
- 입력 2012-08-19 09:52:01
시리아의 파루크 알 샤라 부통령이 망명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시리아 정부는 이를 부인했습니다.
시리아 국영 방송은 부통령실 성명을 인용해 샤라 부통령이 시리아를 떠나거나 다른 나라로 갈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3월 시리아를 탈출한 후사메딘 전 석유 차관은 샤라 부통령이 시리아를 탈출하려고 시도해왔다면서 그러나 일련의 상황 때문에 떠나지 못했고 지금은 가택 연금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반군인 자유시리아 군도 샤라가 망명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샤라 부통령은 30년 가까이 시리아 정부 고위직에 있었으며 시리아에서 가장 힘 있는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
-
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김영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