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총수 연봉 공개 다시 추진

입력 2012.08.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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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총수를 포함한 상장사 임원의 개별적인 보수를 공시하는 방안이 다시 추진됩니다.

금융투자업계와 국회에 따르면 민주통합당 이목희 의원 등 10명은 19대 국회에 상장사 임원의 개인별 보수를 공시하는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

현재는 상장기업의 사업보고서에 등기임원 모두에게 지급된 보수총액만을 기재하고 있어 재벌 총수의 개인 연봉 등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 기업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은 1992년, 영국은 2002년 이 제도를 도입했고, 일본도 2010년 등기임원 가운데 연봉이 1억엔 이상인 경우 공시하는 쪽으로 규정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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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벌 총수 연봉 공개 다시 추진
    • 입력 2012-08-19 09:53:53
    경제
재벌 총수를 포함한 상장사 임원의 개별적인 보수를 공시하는 방안이 다시 추진됩니다. 금융투자업계와 국회에 따르면 민주통합당 이목희 의원 등 10명은 19대 국회에 상장사 임원의 개인별 보수를 공시하는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 현재는 상장기업의 사업보고서에 등기임원 모두에게 지급된 보수총액만을 기재하고 있어 재벌 총수의 개인 연봉 등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 기업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은 1992년, 영국은 2002년 이 제도를 도입했고, 일본도 2010년 등기임원 가운데 연봉이 1억엔 이상인 경우 공시하는 쪽으로 규정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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