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난을 그리는 푸른눈의 외국인, 상상이 되십니까?
최근 한류를 타고 우리 전통 문화인 유교에까지 관심을 갖는 외국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위재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받침대는 내려놓으시고 찻잔만 들고 마셔야됩니다"
머리에 유건을 쓰고 유복까지 갖춰 입은 푸른 눈의 외국인들...
찻잔을 들어 음미하는 표정만큼은 영락없는 옛 선비 모습 그대롭니다.
<인터뷰>델리야 (독일 대학생): "다도에서 한국 전통 문화 일부를 알게 돼 흥미로워요. 차맛도 좋구요"
<현장음> "절이 끝날때까지 손등 위에서 손이 떨어져선 안됩니다"
난생 처음 큰 절을 배우는 이들은 독일 '본' 대학의 한국학과 학생들...
강의실에서 한국문화를 공부하면서 가졌던 막연함을 직접 체험하면서 하나하나씩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것입니다.
<인터뷰>윤선영 (독일 본대학 한국학과 교수): "(한국은) 좌식문화잖아요 독일은 입식인데..땅바닥에 누워서 어떻게 잠을 자는지 궁금해했는데 직접 와서 보면서 너무 재미있어들해요 ."
10년의 역사인 템플 스테이가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면 올해 처음 시작되는 '서원 스테이'는 오랜 생명력을 가진 전통 유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인터뷰>이상호 (성균관 유교문화사업단 위원장): "전통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전통 유교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 "
K팝에서 한글로, 한글에서 다시 우리네 전통 유교 문화까지!
한류가 확산 될수록 세계인들의 관심은 우리 문화의 본류까지 거슬러 올라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난을 그리는 푸른눈의 외국인, 상상이 되십니까?
최근 한류를 타고 우리 전통 문화인 유교에까지 관심을 갖는 외국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위재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받침대는 내려놓으시고 찻잔만 들고 마셔야됩니다"
머리에 유건을 쓰고 유복까지 갖춰 입은 푸른 눈의 외국인들...
찻잔을 들어 음미하는 표정만큼은 영락없는 옛 선비 모습 그대롭니다.
<인터뷰>델리야 (독일 대학생): "다도에서 한국 전통 문화 일부를 알게 돼 흥미로워요. 차맛도 좋구요"
<현장음> "절이 끝날때까지 손등 위에서 손이 떨어져선 안됩니다"
난생 처음 큰 절을 배우는 이들은 독일 '본' 대학의 한국학과 학생들...
강의실에서 한국문화를 공부하면서 가졌던 막연함을 직접 체험하면서 하나하나씩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것입니다.
<인터뷰>윤선영 (독일 본대학 한국학과 교수): "(한국은) 좌식문화잖아요 독일은 입식인데..땅바닥에 누워서 어떻게 잠을 자는지 궁금해했는데 직접 와서 보면서 너무 재미있어들해요 ."
10년의 역사인 템플 스테이가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면 올해 처음 시작되는 '서원 스테이'는 오랜 생명력을 가진 전통 유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인터뷰>이상호 (성균관 유교문화사업단 위원장): "전통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전통 유교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 "
K팝에서 한글로, 한글에서 다시 우리네 전통 유교 문화까지!
한류가 확산 될수록 세계인들의 관심은 우리 문화의 본류까지 거슬러 올라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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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눈의 외국인들 “한국 유교 배우러 왔어요”
-
- 입력 2012-08-20 06:39:42
<앵커 멘트>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난을 그리는 푸른눈의 외국인, 상상이 되십니까?
최근 한류를 타고 우리 전통 문화인 유교에까지 관심을 갖는 외국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위재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받침대는 내려놓으시고 찻잔만 들고 마셔야됩니다"
머리에 유건을 쓰고 유복까지 갖춰 입은 푸른 눈의 외국인들...
찻잔을 들어 음미하는 표정만큼은 영락없는 옛 선비 모습 그대롭니다.
<인터뷰>델리야 (독일 대학생): "다도에서 한국 전통 문화 일부를 알게 돼 흥미로워요. 차맛도 좋구요"
<현장음> "절이 끝날때까지 손등 위에서 손이 떨어져선 안됩니다"
난생 처음 큰 절을 배우는 이들은 독일 '본' 대학의 한국학과 학생들...
강의실에서 한국문화를 공부하면서 가졌던 막연함을 직접 체험하면서 하나하나씩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것입니다.
<인터뷰>윤선영 (독일 본대학 한국학과 교수): "(한국은) 좌식문화잖아요 독일은 입식인데..땅바닥에 누워서 어떻게 잠을 자는지 궁금해했는데 직접 와서 보면서 너무 재미있어들해요 ."
10년의 역사인 템플 스테이가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면 올해 처음 시작되는 '서원 스테이'는 오랜 생명력을 가진 전통 유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인터뷰>이상호 (성균관 유교문화사업단 위원장): "전통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전통 유교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 "
K팝에서 한글로, 한글에서 다시 우리네 전통 유교 문화까지!
한류가 확산 될수록 세계인들의 관심은 우리 문화의 본류까지 거슬러 올라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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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재천 기자 w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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