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성, 2G 연속 1골 2도움…포항 2연승

입력 2012.08.20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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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선 포항이 8위권 진입에 갈길 바쁜 대구를 잡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2경기 연속 1골 2도움을 올린 황진성은 K-리그 통산 7번째로 50도움 고지에 올랐습니다.

송재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항 황진성의 발끝은 전반 16분 선제골을 도우면서 시동이 걸렸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김원일의 헤딩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황진성은 전반 31분엔 직접 대구 골망을 갈랐습니다.

골 결정력이 빛났습니다.

후반에서도 황진성은 전혀 지치지 않았습니다.

후반 3분, 또 한 번의 도움.

황진성은 K리그 역대 7번째로 개인 통산 50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전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1골 2도움을 올린 황진성의 활약으로 포항은 대구에 4대 2,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황진성(포항 미드필더): "경기 끝나고 기록 알았다. 앞으로도 열심히하겠다"

전북은 제주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에 복귀했습니다.

전반을 2대 1로 앞서다 후반 내리 두 골을 내준 뒤 경기 종료 직전 레오나르도가 만회골을 넣어 3대 3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성남은 상주를 꺾고 8위권 진입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사령탑 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던 전남은 신임 하석주 감독의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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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진성, 2G 연속 1골 2도움…포항 2연승
    • 입력 2012-08-20 06: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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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선 포항이 8위권 진입에 갈길 바쁜 대구를 잡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2경기 연속 1골 2도움을 올린 황진성은 K-리그 통산 7번째로 50도움 고지에 올랐습니다. 송재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항 황진성의 발끝은 전반 16분 선제골을 도우면서 시동이 걸렸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김원일의 헤딩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황진성은 전반 31분엔 직접 대구 골망을 갈랐습니다. 골 결정력이 빛났습니다. 후반에서도 황진성은 전혀 지치지 않았습니다. 후반 3분, 또 한 번의 도움. 황진성은 K리그 역대 7번째로 개인 통산 50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전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1골 2도움을 올린 황진성의 활약으로 포항은 대구에 4대 2,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황진성(포항 미드필더): "경기 끝나고 기록 알았다. 앞으로도 열심히하겠다" 전북은 제주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에 복귀했습니다. 전반을 2대 1로 앞서다 후반 내리 두 골을 내준 뒤 경기 종료 직전 레오나르도가 만회골을 넣어 3대 3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성남은 상주를 꺾고 8위권 진입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사령탑 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던 전남은 신임 하석주 감독의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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