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저소득층의 이자 부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파트보다 다세대주택의 전월세를 선호하는 세입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오늘의 생활 경제, 김개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의 가계동향 조사를 보면 전국 2인 이상 가구 가운데 소득 하위 20% 계층의 이자비용이 지난 2분기에 월평균 3만 6천 219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 증가했습니다.
이는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대치입니다.
하위 20~40% 계층의 이자비용도 1년 전보다 21.5% 급증한 월평균 6만 6천 612원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는 최근 3년간 서울 전월세 거래 건수를 주택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다세대연립빌라의 거래 건수가 꾸준히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전체 거래 건수의 19.2%에 불과했던 다세대주택 전·월세는 지난해 21.3%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 7월까지 모두 3만 2천 280여 건이 거래돼 22.1%를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2010년부터 누적된 전셋값 상승 부담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다세대에 임대 수요가 몰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앞으로 인터넷 쇼핑몰은 거래가 많은 의류와 식품, 가전제품 등 34개 품목에 대해 원산지와 제조일, A/S 책임자 등 필수 정보를 이용자가 알아보기 쉽게 제공해야 합니다.
또 쇼핑몰에 대한 영업정지 처벌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거나 중소 납품업체들이 피해를 볼 수 있는 경우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세부 기준이 마련됐습니다.
이같은 내용의 상품정보 제공 고시 개정안이 오는 11월 18일부터 시행됩니다.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저소득층의 이자 부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파트보다 다세대주택의 전월세를 선호하는 세입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오늘의 생활 경제, 김개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의 가계동향 조사를 보면 전국 2인 이상 가구 가운데 소득 하위 20% 계층의 이자비용이 지난 2분기에 월평균 3만 6천 219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 증가했습니다.
이는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대치입니다.
하위 20~40% 계층의 이자비용도 1년 전보다 21.5% 급증한 월평균 6만 6천 612원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는 최근 3년간 서울 전월세 거래 건수를 주택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다세대연립빌라의 거래 건수가 꾸준히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전체 거래 건수의 19.2%에 불과했던 다세대주택 전·월세는 지난해 21.3%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 7월까지 모두 3만 2천 280여 건이 거래돼 22.1%를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2010년부터 누적된 전셋값 상승 부담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다세대에 임대 수요가 몰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앞으로 인터넷 쇼핑몰은 거래가 많은 의류와 식품, 가전제품 등 34개 품목에 대해 원산지와 제조일, A/S 책임자 등 필수 정보를 이용자가 알아보기 쉽게 제공해야 합니다.
또 쇼핑몰에 대한 영업정지 처벌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거나 중소 납품업체들이 피해를 볼 수 있는 경우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세부 기준이 마련됐습니다.
이같은 내용의 상품정보 제공 고시 개정안이 오는 11월 18일부터 시행됩니다.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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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경제] 저소득층 이자 부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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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20 07:07:08
<앵커 멘트>
저소득층의 이자 부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파트보다 다세대주택의 전월세를 선호하는 세입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오늘의 생활 경제, 김개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의 가계동향 조사를 보면 전국 2인 이상 가구 가운데 소득 하위 20% 계층의 이자비용이 지난 2분기에 월평균 3만 6천 219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 증가했습니다.
이는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대치입니다.
하위 20~40% 계층의 이자비용도 1년 전보다 21.5% 급증한 월평균 6만 6천 612원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는 최근 3년간 서울 전월세 거래 건수를 주택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다세대연립빌라의 거래 건수가 꾸준히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전체 거래 건수의 19.2%에 불과했던 다세대주택 전·월세는 지난해 21.3%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 7월까지 모두 3만 2천 280여 건이 거래돼 22.1%를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2010년부터 누적된 전셋값 상승 부담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다세대에 임대 수요가 몰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앞으로 인터넷 쇼핑몰은 거래가 많은 의류와 식품, 가전제품 등 34개 품목에 대해 원산지와 제조일, A/S 책임자 등 필수 정보를 이용자가 알아보기 쉽게 제공해야 합니다.
또 쇼핑몰에 대한 영업정지 처벌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거나 중소 납품업체들이 피해를 볼 수 있는 경우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세부 기준이 마련됐습니다.
이같은 내용의 상품정보 제공 고시 개정안이 오는 11월 18일부터 시행됩니다.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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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형 기자 the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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