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경기 남부 강한 비
입력 2012.08.21 (10:34)
수정 2012.08.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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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정보센터에 들어오는 실시간 CCTV 영상으로 비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 나와 있습니다.
신 기자, 밤새 200mm가 넘게 온 곳도 있다던데 상황이 어떤가요?
<리포트>
네, 수도권 지역을 지나던 강한 비구름은 조금 약해졌지만 지금도 충남 서해안과 경기도 남부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새 많은 비로 한강 수계 하천 수위는 크게 높아졌는데, 지금 이시각 비 상황을 함께 보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영상은 한강 탄천유역에 있는 대곡교의 모습입니다.
새벽 한때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가 지금은 해제됐는데, 교각 아래에는 여전히 불어난 물이 세차게 흐르고 있습니다.
4미터 가까이 올라갔던 수위는 현재 3.4미터까지 내려갔습니다.
이번에는 경기도로 가보겠습니다.
동두천 신천변의 모습을 보고 계신데, 간밤에 200mm가 넘는 폭우로 무섭게 불어난 강물이 하천도로까지 쏟아져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차량 통행이 없지만, 매우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이번에는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강변 주차장입니다.
밤새 쏟아진 강한 비에 물바다로 변했는데 지금은 물이 다소 빠져나가면서 주차장인지 구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남양주시에도 폭우가 쏟아지며 수위가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강물이 급격히 불어나며 다리 상단 가까이까지 수위가 높아졌고요
남양주와 가평, 양평, 포천엔 현재 산사태 경보 내려져 있습니다.
이번에는 역시 강한 비가 집중된 강원도로 가보겠습니다.
춘천과 홍천지역에도 산사태 경보 발효중인데, 150mm 안팎의 비가 내린 춘천 퇴계동의 효자교 아래에는 불어난 흙탕물이 거세게 흐르고 있습니다.
조금 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충남 서해안지역으로 가보면 서산시 음암면의 국도 보고계신데요.
역시 빗줄기가 이어지며 노면이 젖어든 상태로 보입니다.
오후에는 빗줄기가 약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다시 중부지방엔 강풍과 벼락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벌써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는 국지성 호우는 이번 주말까지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정보센터에 들어오는 실시간 CCTV 영상으로 비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 나와 있습니다.
신 기자, 밤새 200mm가 넘게 온 곳도 있다던데 상황이 어떤가요?
<리포트>
네, 수도권 지역을 지나던 강한 비구름은 조금 약해졌지만 지금도 충남 서해안과 경기도 남부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새 많은 비로 한강 수계 하천 수위는 크게 높아졌는데, 지금 이시각 비 상황을 함께 보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영상은 한강 탄천유역에 있는 대곡교의 모습입니다.
새벽 한때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가 지금은 해제됐는데, 교각 아래에는 여전히 불어난 물이 세차게 흐르고 있습니다.
4미터 가까이 올라갔던 수위는 현재 3.4미터까지 내려갔습니다.
이번에는 경기도로 가보겠습니다.
동두천 신천변의 모습을 보고 계신데, 간밤에 200mm가 넘는 폭우로 무섭게 불어난 강물이 하천도로까지 쏟아져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차량 통행이 없지만, 매우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이번에는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강변 주차장입니다.
밤새 쏟아진 강한 비에 물바다로 변했는데 지금은 물이 다소 빠져나가면서 주차장인지 구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남양주시에도 폭우가 쏟아지며 수위가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강물이 급격히 불어나며 다리 상단 가까이까지 수위가 높아졌고요
남양주와 가평, 양평, 포천엔 현재 산사태 경보 내려져 있습니다.
이번에는 역시 강한 비가 집중된 강원도로 가보겠습니다.
춘천과 홍천지역에도 산사태 경보 발효중인데, 150mm 안팎의 비가 내린 춘천 퇴계동의 효자교 아래에는 불어난 흙탕물이 거세게 흐르고 있습니다.
조금 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충남 서해안지역으로 가보면 서산시 음암면의 국도 보고계신데요.
역시 빗줄기가 이어지며 노면이 젖어든 상태로 보입니다.
오후에는 빗줄기가 약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다시 중부지방엔 강풍과 벼락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벌써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는 국지성 호우는 이번 주말까지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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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해안·경기 남부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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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정보센터에 들어오는 실시간 CCTV 영상으로 비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 나와 있습니다.
신 기자, 밤새 200mm가 넘게 온 곳도 있다던데 상황이 어떤가요?
<리포트>
네, 수도권 지역을 지나던 강한 비구름은 조금 약해졌지만 지금도 충남 서해안과 경기도 남부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새 많은 비로 한강 수계 하천 수위는 크게 높아졌는데, 지금 이시각 비 상황을 함께 보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영상은 한강 탄천유역에 있는 대곡교의 모습입니다.
새벽 한때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가 지금은 해제됐는데, 교각 아래에는 여전히 불어난 물이 세차게 흐르고 있습니다.
4미터 가까이 올라갔던 수위는 현재 3.4미터까지 내려갔습니다.
이번에는 경기도로 가보겠습니다.
동두천 신천변의 모습을 보고 계신데, 간밤에 200mm가 넘는 폭우로 무섭게 불어난 강물이 하천도로까지 쏟아져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차량 통행이 없지만, 매우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이번에는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강변 주차장입니다.
밤새 쏟아진 강한 비에 물바다로 변했는데 지금은 물이 다소 빠져나가면서 주차장인지 구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남양주시에도 폭우가 쏟아지며 수위가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강물이 급격히 불어나며 다리 상단 가까이까지 수위가 높아졌고요
남양주와 가평, 양평, 포천엔 현재 산사태 경보 내려져 있습니다.
이번에는 역시 강한 비가 집중된 강원도로 가보겠습니다.
춘천과 홍천지역에도 산사태 경보 발효중인데, 150mm 안팎의 비가 내린 춘천 퇴계동의 효자교 아래에는 불어난 흙탕물이 거세게 흐르고 있습니다.
조금 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충남 서해안지역으로 가보면 서산시 음암면의 국도 보고계신데요.
역시 빗줄기가 이어지며 노면이 젖어든 상태로 보입니다.
오후에는 빗줄기가 약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다시 중부지방엔 강풍과 벼락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벌써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는 국지성 호우는 이번 주말까지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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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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