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와 함께 수영을!

입력 2012.08.2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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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이즈제도'의 '도시마' 섬에는 얼마 전부터 돌고래들이 살고 있는데요.

이들과 함께 즐기는 수영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 도심에서 고속선으로 2시간여를 달리면 도착하는 섬 '도시마'.

주민 300여 명이 살고 있는 작은 섬인데요.

최근, 돌고래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항구를 출발한지 5분, 돌고래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섬 주변에 돌고래가 살기 시작한 것은 3년전.

해마다 개체수가 늘어 지금은 16마리나 됩니다.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것은 돌고래와 함께 하는 수영.

돌고래는 호기심이 강해 사람들을 잘 따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관광객 : "너무 예뻤어요. 돌고래가 빙글빙글 돌면서 잘 놀아줬어요, 덕분에 기운이 생겼습니다."

이 돌고래는 어디서 온걸까요?

조사 결과, 도시마 섬에서 70킬로미터 떨어진 '미쿠라 섬'에서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도시마 섬에는 돌고래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기 위해 돌고래를 직접 만지지 말라는 등 몇가지 규칙을 정해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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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고래와 함께 수영을!
    • 입력 2012-08-21 13:03:55
    뉴스 12
<앵커 멘트> 일본 '이즈제도'의 '도시마' 섬에는 얼마 전부터 돌고래들이 살고 있는데요. 이들과 함께 즐기는 수영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 도심에서 고속선으로 2시간여를 달리면 도착하는 섬 '도시마'. 주민 300여 명이 살고 있는 작은 섬인데요. 최근, 돌고래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항구를 출발한지 5분, 돌고래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섬 주변에 돌고래가 살기 시작한 것은 3년전. 해마다 개체수가 늘어 지금은 16마리나 됩니다.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것은 돌고래와 함께 하는 수영. 돌고래는 호기심이 강해 사람들을 잘 따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관광객 : "너무 예뻤어요. 돌고래가 빙글빙글 돌면서 잘 놀아줬어요, 덕분에 기운이 생겼습니다." 이 돌고래는 어디서 온걸까요? 조사 결과, 도시마 섬에서 70킬로미터 떨어진 '미쿠라 섬'에서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도시마 섬에는 돌고래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기 위해 돌고래를 직접 만지지 말라는 등 몇가지 규칙을 정해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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