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수도권 침수 등 피해 잇따라
입력 2012.08.21 (17:20)
수정 2012.08.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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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수도권 일대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형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수도권 곳곳이 침수됐습니다.
도로가 물에잠겨 서울 양재천길 영동1교 하부와 청계천 산책로 등 서울 시내 곳곳이 한때 통제됐습니다.
한강 수위가 올라 잠수교도 10시간 넘게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이에앞서 어젯밤 10시 40분쯤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 반월천에서 하천 옆에 주차돼 있던 차가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렸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이 실종됐습니다.
서울 성내동 반지하 주택가도 불어난 물이 집안으로 들어오면서 침수피해를 입는 등 경기도 내 40여 세대가 물에 잠겼고, 서울에선 70여 건의 침수 신고가 접수돼 배수 지원에 나섰습니다.
또 오늘 새벽 2시 50분쯤엔 57살 이모 씨가 다리 아래 벤치에서 잠을 자다 갑자기 불어난 도림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수도권 일대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형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수도권 곳곳이 침수됐습니다.
도로가 물에잠겨 서울 양재천길 영동1교 하부와 청계천 산책로 등 서울 시내 곳곳이 한때 통제됐습니다.
한강 수위가 올라 잠수교도 10시간 넘게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이에앞서 어젯밤 10시 40분쯤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 반월천에서 하천 옆에 주차돼 있던 차가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렸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이 실종됐습니다.
서울 성내동 반지하 주택가도 불어난 물이 집안으로 들어오면서 침수피해를 입는 등 경기도 내 40여 세대가 물에 잠겼고, 서울에선 70여 건의 침수 신고가 접수돼 배수 지원에 나섰습니다.
또 오늘 새벽 2시 50분쯤엔 57살 이모 씨가 다리 아래 벤치에서 잠을 자다 갑자기 불어난 도림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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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호우로 수도권 침수 등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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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21 17:20:52
- 수정2012-08-21 17:22:23
<앵커 멘트>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수도권 일대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형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수도권 곳곳이 침수됐습니다.
도로가 물에잠겨 서울 양재천길 영동1교 하부와 청계천 산책로 등 서울 시내 곳곳이 한때 통제됐습니다.
한강 수위가 올라 잠수교도 10시간 넘게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이에앞서 어젯밤 10시 40분쯤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 반월천에서 하천 옆에 주차돼 있던 차가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렸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이 실종됐습니다.
서울 성내동 반지하 주택가도 불어난 물이 집안으로 들어오면서 침수피해를 입는 등 경기도 내 40여 세대가 물에 잠겼고, 서울에선 70여 건의 침수 신고가 접수돼 배수 지원에 나섰습니다.
또 오늘 새벽 2시 50분쯤엔 57살 이모 씨가 다리 아래 벤치에서 잠을 자다 갑자기 불어난 도림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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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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