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넘어 할리우드도 서울에 꽂히다
입력 2012.08.22 (08:06)
수정 2012.08.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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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역동적인 서울의 모습은 이미 많은 아시아 영화와 드라마에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류 덕분일 텐데요.
그런데 아시아를 넘어서 할리우드 영화도 처음으로 서울을 배경으로 촬영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CIA와 비밀 조직 요원 간의 숨막히는 추격전.
할리우드의 인기 액션 영화 '본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영화 속 낯익은 도시, 바로 서울입니다.
강남역 일대와 지하철 등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할리우드 제작진이 직접 서울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 드라마 로스트에서 한강 대교를 목조 다리로 왜곡했던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녹취> 토니길로이('본레거시'감독) : "서울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에너지가 넘치고 신선해서 영화 촬영지로는 훌륭합니다."
일본과 태국 등 아시아에서 제작되는 영화와 드라마 배경으로, 서울은 이미 인기 촬영지입니다.
현지에서의 한류 열풍에 힘입어, 서울 배경은 흥행 보증 수표처럼 여겨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서울에서 촬영한 해외 작품 수는 지난 2008년 10편에서 지난해 24편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연주(서울영상위원회 팀장) : "영화를 통해 서울을 세계에 친숙하게 하고, 서울의 매력을 더욱 알릴 수 있다.."
그러나 더 많은 해외 영화 유치를 위해서는 파리하면 패션, 뉴욕하면 금융같이 서울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역동적인 서울의 모습은 이미 많은 아시아 영화와 드라마에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류 덕분일 텐데요.
그런데 아시아를 넘어서 할리우드 영화도 처음으로 서울을 배경으로 촬영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CIA와 비밀 조직 요원 간의 숨막히는 추격전.
할리우드의 인기 액션 영화 '본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영화 속 낯익은 도시, 바로 서울입니다.
강남역 일대와 지하철 등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할리우드 제작진이 직접 서울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 드라마 로스트에서 한강 대교를 목조 다리로 왜곡했던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녹취> 토니길로이('본레거시'감독) : "서울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에너지가 넘치고 신선해서 영화 촬영지로는 훌륭합니다."
일본과 태국 등 아시아에서 제작되는 영화와 드라마 배경으로, 서울은 이미 인기 촬영지입니다.
현지에서의 한류 열풍에 힘입어, 서울 배경은 흥행 보증 수표처럼 여겨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서울에서 촬영한 해외 작품 수는 지난 2008년 10편에서 지난해 24편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연주(서울영상위원회 팀장) : "영화를 통해 서울을 세계에 친숙하게 하고, 서울의 매력을 더욱 알릴 수 있다.."
그러나 더 많은 해외 영화 유치를 위해서는 파리하면 패션, 뉴욕하면 금융같이 서울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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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넘어 할리우드도 서울에 꽂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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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22 08:06:39
- 수정2012-08-22 10:25:02
<앵커 멘트>
역동적인 서울의 모습은 이미 많은 아시아 영화와 드라마에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류 덕분일 텐데요.
그런데 아시아를 넘어서 할리우드 영화도 처음으로 서울을 배경으로 촬영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CIA와 비밀 조직 요원 간의 숨막히는 추격전.
할리우드의 인기 액션 영화 '본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영화 속 낯익은 도시, 바로 서울입니다.
강남역 일대와 지하철 등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할리우드 제작진이 직접 서울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 드라마 로스트에서 한강 대교를 목조 다리로 왜곡했던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녹취> 토니길로이('본레거시'감독) : "서울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에너지가 넘치고 신선해서 영화 촬영지로는 훌륭합니다."
일본과 태국 등 아시아에서 제작되는 영화와 드라마 배경으로, 서울은 이미 인기 촬영지입니다.
현지에서의 한류 열풍에 힘입어, 서울 배경은 흥행 보증 수표처럼 여겨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서울에서 촬영한 해외 작품 수는 지난 2008년 10편에서 지난해 24편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연주(서울영상위원회 팀장) : "영화를 통해 서울을 세계에 친숙하게 하고, 서울의 매력을 더욱 알릴 수 있다.."
그러나 더 많은 해외 영화 유치를 위해서는 파리하면 패션, 뉴욕하면 금융같이 서울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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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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