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이달 말 이란에서 열리는 비동맹회의에 참석할 것이란 외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외교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KBS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란 외교부에 확인한 결과 참석 대상자는 김정은 제1비서가 아닌,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어 이란 외교부가 참석자로 '북한의 지도자'를 언급했는데 현지 언론이 김정은 제1위원장으로 잘못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00년 이후 열린 비동맹회의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북한 대표로 참석해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KBS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란 외교부에 확인한 결과 참석 대상자는 김정은 제1비서가 아닌,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어 이란 외교부가 참석자로 '북한의 지도자'를 언급했는데 현지 언론이 김정은 제1위원장으로 잘못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00년 이후 열린 비동맹회의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북한 대표로 참석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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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김정은 이란방문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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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22 15:10:50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이달 말 이란에서 열리는 비동맹회의에 참석할 것이란 외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외교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KBS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란 외교부에 확인한 결과 참석 대상자는 김정은 제1비서가 아닌,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어 이란 외교부가 참석자로 '북한의 지도자'를 언급했는데 현지 언론이 김정은 제1위원장으로 잘못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00년 이후 열린 비동맹회의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북한 대표로 참석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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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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