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아시아 영토 분쟁 힘의 균형 변화가 원인”

입력 2012.08.25 (07:11) 수정 2012.08.25 (18: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격화되고 있는 동북아시아의 영토 분쟁은 힘의 균형이 변화됐고 미국과 일본의 동맹 관계가 약화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과 중국, 러시아, 일본의 영토 분쟁은 과거 일본의 제국주의적 확장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그러면서 일본의 경제력이 쇠퇴하고 중국이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으로 부상하면서 영토 분쟁이 가열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미국과 일본의 군사 동맹 관계에 대한 의문도 동북아 지역 영토 분쟁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현재 군사 동맹 관계를 진전시키려는 조치를 하고 있지만 일본 내 미 해군 기지와 미 수송기 배치를 둘러싼 일본 국민의 반대 시위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WSJ “아시아 영토 분쟁 힘의 균형 변화가 원인”
    • 입력 2012-08-25 07:11:48
    • 수정2012-08-25 18:47:56
    국제
최근 격화되고 있는 동북아시아의 영토 분쟁은 힘의 균형이 변화됐고 미국과 일본의 동맹 관계가 약화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과 중국, 러시아, 일본의 영토 분쟁은 과거 일본의 제국주의적 확장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그러면서 일본의 경제력이 쇠퇴하고 중국이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으로 부상하면서 영토 분쟁이 가열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미국과 일본의 군사 동맹 관계에 대한 의문도 동북아 지역 영토 분쟁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현재 군사 동맹 관계를 진전시키려는 조치를 하고 있지만 일본 내 미 해군 기지와 미 수송기 배치를 둘러싼 일본 국민의 반대 시위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