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3연속 풀타임…최강희호 호재

입력 2012.08.25 (07:20) 수정 2012.08.2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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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24·볼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세 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청용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12-2013 챔피언십(2부 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지만 골을 터뜨리거나 어시스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청용은 지난 19일 번리와의 원정경기, 22일 더비카운티와의 홈경기, 이날 경기 등 세 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었다.



경기 막판까지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다.



다음 달 11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을 앞둔 한국 대표팀에는 희소식이다.



최강희 대표팀 감독은 이청용을 날개 공격수로 기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청용은 작년 7월 연습경기에서 오른쪽 다리가 부러져 한 시즌을 허송해 우려를 낳았다.



볼턴은 노팅엄 포레스트와 2-2로 비겼다.



이날 이청용의 측면 돌파나 발재간은 두드러졌지만 볼턴의 조직력이 허약한 데다 운도 따르지 않아 활발한 움직임이 공격 포인트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청용은 후반 12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의 수비 뒷공간에 침투해 상대 수비 조직을 무너뜨렸으나 땅볼 크로스가 동료의 발에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15분에는 골 지역에서 케빈 데이비스의 헤딩 패스에 달려들었으나 쓰러지면서 슈팅한 볼은 골키퍼 정면을 향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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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청용 3연속 풀타임…최강희호 호재
    • 입력 2012-08-25 07:20:50
    • 수정2012-08-25 07:22:09
    연합뉴스
이청용(24·볼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세 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청용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12-2013 챔피언십(2부 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지만 골을 터뜨리거나 어시스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청용은 지난 19일 번리와의 원정경기, 22일 더비카운티와의 홈경기, 이날 경기 등 세 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었다.

경기 막판까지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다.

다음 달 11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을 앞둔 한국 대표팀에는 희소식이다.

최강희 대표팀 감독은 이청용을 날개 공격수로 기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청용은 작년 7월 연습경기에서 오른쪽 다리가 부러져 한 시즌을 허송해 우려를 낳았다.

볼턴은 노팅엄 포레스트와 2-2로 비겼다.

이날 이청용의 측면 돌파나 발재간은 두드러졌지만 볼턴의 조직력이 허약한 데다 운도 따르지 않아 활발한 움직임이 공격 포인트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청용은 후반 12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의 수비 뒷공간에 침투해 상대 수비 조직을 무너뜨렸으나 땅볼 크로스가 동료의 발에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15분에는 골 지역에서 케빈 데이비스의 헤딩 패스에 달려들었으나 쓰러지면서 슈팅한 볼은 골키퍼 정면을 향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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