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농구와 배구에 이어 WK리그 여자 축구에서도 엄마 선수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대교의 홍경숙 선수인데요, 직업과 육아에 대한 이중고를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잘 이겨가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교의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홍경숙이 경기장에 입장합니다.
지난해 11월 출산 후 첫 그라운드 복귀.
국내 1호 엄마 축구 선수가 된 홍경숙은 예전못지 않은 든든한 수비를 펼쳤습니다.
지칠 법도 했지만 남편과 아들의 열렬한 응원이 큰 힘이 됐습니다.
<인터뷰> 심원효 : "한 가정의 엄마이기 때문에 안 다치고 열심히 잘 했으면 좋겠어요"
경기를 마친 홍경숙은 기쁜 마음으로 아들을 품에 안았습니다.
동료들의 부러움도 샀지만 출산 후 그라운드에 복귀하기까지 힘들었던 순간도 떠오릅니다.
<인터뷰> 홍경숙 : "몸 만드는 자체가 너무 힘들었어요 경기보다 팀훈련이 더 힘들었어요"
<인터뷰> 심서연 : "힘들법도 한데 애기를 낳고도 열심히 뛰니까 보기 좋아요"
집에서 9개월된 아들의 재롱을 한창 받아줘야 하는 시기.
다행히 출퇴근하고 있지만 홍경숙은 자주 떨어져야 함에 미안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홍경숙 : "아직 운동에 대한 미련이 있고 다른 애들처럼 잘 봐주지 못해 미안하다"
축구와 먼저 인연을 맺었다는 29살의 워킹맘 홍경숙.
과거 농구의 전주원과 현재 배구의 정대영처럼 자랑스런 엄마 선수가 되는 게 목푭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농구와 배구에 이어 WK리그 여자 축구에서도 엄마 선수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대교의 홍경숙 선수인데요, 직업과 육아에 대한 이중고를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잘 이겨가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교의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홍경숙이 경기장에 입장합니다.
지난해 11월 출산 후 첫 그라운드 복귀.
국내 1호 엄마 축구 선수가 된 홍경숙은 예전못지 않은 든든한 수비를 펼쳤습니다.
지칠 법도 했지만 남편과 아들의 열렬한 응원이 큰 힘이 됐습니다.
<인터뷰> 심원효 : "한 가정의 엄마이기 때문에 안 다치고 열심히 잘 했으면 좋겠어요"
경기를 마친 홍경숙은 기쁜 마음으로 아들을 품에 안았습니다.
동료들의 부러움도 샀지만 출산 후 그라운드에 복귀하기까지 힘들었던 순간도 떠오릅니다.
<인터뷰> 홍경숙 : "몸 만드는 자체가 너무 힘들었어요 경기보다 팀훈련이 더 힘들었어요"
<인터뷰> 심서연 : "힘들법도 한데 애기를 낳고도 열심히 뛰니까 보기 좋아요"
집에서 9개월된 아들의 재롱을 한창 받아줘야 하는 시기.
다행히 출퇴근하고 있지만 홍경숙은 자주 떨어져야 함에 미안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홍경숙 : "아직 운동에 대한 미련이 있고 다른 애들처럼 잘 봐주지 못해 미안하다"
축구와 먼저 인연을 맺었다는 29살의 워킹맘 홍경숙.
과거 농구의 전주원과 현재 배구의 정대영처럼 자랑스런 엄마 선수가 되는 게 목푭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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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호 엄마 축구 선수 홍경숙
-
- 입력 2012-08-25 08:09:45
<앵커 멘트>
농구와 배구에 이어 WK리그 여자 축구에서도 엄마 선수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대교의 홍경숙 선수인데요, 직업과 육아에 대한 이중고를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잘 이겨가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교의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홍경숙이 경기장에 입장합니다.
지난해 11월 출산 후 첫 그라운드 복귀.
국내 1호 엄마 축구 선수가 된 홍경숙은 예전못지 않은 든든한 수비를 펼쳤습니다.
지칠 법도 했지만 남편과 아들의 열렬한 응원이 큰 힘이 됐습니다.
<인터뷰> 심원효 : "한 가정의 엄마이기 때문에 안 다치고 열심히 잘 했으면 좋겠어요"
경기를 마친 홍경숙은 기쁜 마음으로 아들을 품에 안았습니다.
동료들의 부러움도 샀지만 출산 후 그라운드에 복귀하기까지 힘들었던 순간도 떠오릅니다.
<인터뷰> 홍경숙 : "몸 만드는 자체가 너무 힘들었어요 경기보다 팀훈련이 더 힘들었어요"
<인터뷰> 심서연 : "힘들법도 한데 애기를 낳고도 열심히 뛰니까 보기 좋아요"
집에서 9개월된 아들의 재롱을 한창 받아줘야 하는 시기.
다행히 출퇴근하고 있지만 홍경숙은 자주 떨어져야 함에 미안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홍경숙 : "아직 운동에 대한 미련이 있고 다른 애들처럼 잘 봐주지 못해 미안하다"
축구와 먼저 인연을 맺었다는 29살의 워킹맘 홍경숙.
과거 농구의 전주원과 현재 배구의 정대영처럼 자랑스런 엄마 선수가 되는 게 목푭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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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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